기도전문월간지 65호 2007년 9월 1일 발행

  월간  기   도
                 Monthly  Prayer Journal
                          주여, 나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이 죄인, 당신 앞에 돌아왔습니다 ----------김정복 -- 1 (OK) 2 
        * 이것이 내 몸이며, 이것은 내 피니라---예수 그리스도 -- 1 (OK) 3 

` * 볼수있는 믿음으로 기도하라————- 김정복 — 2 (OK) 5
* 구약에 나타난 기도 (56) —————-김시남 — 2 (OK) 7
* 시편정해 (65) ————————최선호– 2 (OK) 9
* 새 번역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해설(3) ——-이종윤 — 2 (OK) 11
* 기도칼럼 (14) —-합심기도(合心祈禱)——-김정복 — 1 (OK) 12
* 목양칼럼 (24) —-오매불망(寤寐不忘)——-차현회 — 1 (OK) 13
* 미국 교회의 역사 (20) —————— 이정남 — 2 (OK) 15
* 진작 말씀을 알았다면 ——————-옥세철 — 2 (OK) 17
* 남태평양 뉴질렌드에서 온 편지 ————신종혁 — 1 (OK) 18
* 김정복 목사의 신간안내—————- 기도학교 — 2 (OK) 20
* “성경 기도백과” 추천사(2)————– 기도학교 — 2 (OK) 22
* 국제 WMC 기도학교 안내 ————– 기도학교 — 1 (OK) 23
* 뒷장 ————————————- 1 (OK) 24
* 첫 페이지 (사진) —————————– 1 () 1

         이 죄인, 당신 앞에 돌아 왔습니다
                                                      김정복 목사

주여, 이 죄인,
당신 앞에 돌아왔습니다.
당신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당신 앞에 진정으로 회개합니다.

이 죄인은
당신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으며,
당신을 버리고 세상의 즐거움을 좇았으며,
세상의 바알들과 아스다롯들을 섬겼습니다.

주여, 당신은
나를 긍휼히 여기사 사사들을 세우셨건만,
나는 그들도 청종(聽從)치 않았으며,
나는 음란하게 세상을 사랑하고 섬겼습니다.

주여, 당신께서는
나를 긍휼히 여기사 참으시고 또 참으셨으며,
나를 사랑하사 은혜와 긍휼을 베푸셨으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 제물로 주셨습니다 (요1서4:10)

이 죄인,
당신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당신 앞에 은혜와 사랑에 빚진 자,
어떻게 당신의 사랑의 빚을 갚겠습니까?

주여, 이제,
당신 앞에 이 몸 바칩니다
당신 위해 이 몸 드립니다
당신 위해 이 몸 보내소서 (사6:8)

주여, 간구하기는,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당신이 보시기에 심히 좋게 써 주십시요 (창1:31)
이 몸은 당신의 것, 당신의 소유입니다 (롬1:6, 시100:3)

성경에 나오는 시
(마26:26-29)
이것이 내 몸이며 이것은 내 피니라
예수 그리스도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볼 수 있는 믿음으로 기도하라
                                                               김정복 목사(칼빈성서신학대학(원) 교수)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 성경 기도백과 저자)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 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 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눅18:6-8)
이 말씀은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는 볼 수 있는 믿음이 없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들의 부르짖는 기도를 속히 응답해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럼 “볼 수 있는 믿음”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
성경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고 하셨고, 말세가 가까워짐에 따라 각교회마다 전세계 복음화에 열심을 내고 있으며, 미전도종족을 찾아 세계 각국으로 선교사들을 파송하고있는데, 세상에서 믿음을보겠느냐하신 말씀은 무슨 뜻인가?
요한계시록을 보면,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말씀하신다.(계2:1-5)
예수께서는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행위와 믿음의 수고와 믿음의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거짓 사도들을 분변한 것과 또한 믿음으로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도 안다. 그러나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으므로 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다시 찾으라고 말씀하신다.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은 믿음으로 살고 있는 것 같으나 하나님이 보시는 믿음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는 믿음은 처음 사랑의 삶인 것이다. 에베소 성도들은 처음 사랑을 버렸으므로 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다시 찾으라고 말씀하신다.
볼 수있는 믿음이란 곧 주님 안에서의 사랑의 삶을 말한다. 믿음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아니다. 믿음은 사랑으로만 나타나지는 것이다. 야고보서를 보면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하는 말씀이있다.
행함이라 함은 곧 사랑의실천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하라, 배부르게 하라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사랑으로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니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약2:14-18)하신 말씀에서 행함은 곧 사랑의 실천을 말하는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사랑이 없는 믿음이므로 그 자체가 이미 죽은 것이며, 믿음은 사랑으로 만 보여지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마22:34-40말씀에서 한 율법사가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큽니까 하였을 때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하셨으며, 요13:34에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사랑의계명을 말씀하셨다.
바울 사도도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 은 사랑이라고 하였다.이와같이 볼 수 있는 믿음은 사랑의 삶이므로, 기도는 사랑으로 하여야 한다.
바리새인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눅18:10)를 비교하여 볼 때에,바리새인의기도는 하나님도 이웃도 사랑하지 않는 자기중심적 기도였고(눅18:11-12), 세리의기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도였다.(눅18:13) 따라서 예수께서는 세리의 기도를 칭찬하셨다.
기도는 볼 수 있는 믿음, 곧 사랑으로 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믿었을 때의 그 감격과 그 기쁨과 그 사랑으로 기도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믿었을 때의 그 첫 사랑(First Love)으로 기도하여야 한다.
구약에 나타난 기도 (56)
다윗의 회개의 기도, 시편 51편
김시남 목사(국제신학대학(원), I.T.S.교수)
나 자신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것을 발견하거나 또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새롭게 변화된 것을 본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이렇게 변화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회개라는 단계일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가 가져오는 열매 중의 하나는 변화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에게 회개가 필요한 이유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죄인의 회개이기 때문이다. 죄인들에게 회개를 격려하는 좋은 말씀들 중의 대표적인 하나는 아마 누가복음 15:7절 말씀일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나는 이번 호에서 구약에 나타나는 회개의 기도 가운데서 시편 51편을 통하여 인간에게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회개의 몇 가지 요소에 대하여 독자들과 함께 살펴보고 싶다.
 누가 처음으로 시편51편을 “회개의 시”라고 부르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시를 읽는 사람은 누구나 이 시가 회개를 주제로 하는 시이며 회개가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시인 것을 시인할 것이다. 시편 51편은 인간의 죄의 본질과 하나님의 용서에 관하여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시이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이 시에 관하여 가장 놀라운 점은 다윗이 무슨 죄를 회개하고 있는지를 밝히지 않는 다는 점이다. 어는 독자가 이 시의 제목을 읽지 않고 1절부터 읽기 시작한다면 다윗이 무슨 죄에 대하여 회개하는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14절에 있는 표현, “피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에 근거하여 다른 죄를 연상하게 될 것이다. 시편 51편에서 다윗이 밧세바라는 여성과 범한 간음죄를 고백한다는 것을 독자가 알게 되는 것은 오직 이 시에 붙여진 제목을 읽을 때이다. 또한 사무엘하 11장에 있는 역사적인 기록을 알고 있는 독자만이 제목에 있는 밧세바가 어떠한 여성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시편 51편이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다윗이 이 시 속에서 개인적인 사람의 이름이나 죄의 성격을 밝히지 않고 인간의 근본적인 죄성에 대하여 간절하게 회개하기 때문이다.
 시편 51편 시작에서 다윗은 회개가 어떠한 사람에게 가능한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이 구절에 의하면 회개는 용서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죄의 고통 속에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부르짖을 때에 시작되는 것이다. 동시에, 회개는 용서를 하나님으로부터 조건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순전히 그의 자비를 통하여 받는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게 된다.
 나는 몇 년전에 자살한 한 미국소년의 장례식에 참석한 일이 있다. 그때 장례식을 인도하던 목사님이 그 소년이 “이 망할 죄야!” (You, damned sin!)라는 표현을 그의 마지막 글 속에 남겼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죄란 과연 우리를 망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 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다윗은 10절에서 죄의 해결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구하고 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이 것은 죄인이 다른 사람을 그의 죄의 이유로 삼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 죄의 문제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즉, 내가 변하지 않고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고백이다. 참된 회개는 죄의 용서를 구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죄를 미워하며 장래에 대한 죄의 문제의 해결에 대하여 준비하는 자세를 동반하게 된다. 장래의 죄에 대한 준비는 모든 죄를 세상에서 제거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변화된 사람으로 죄와 싸우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변화는 오직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역사를 통해서만 가능하게 된다. 이점이 윤리와 기독교의 큰 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자는 바른 행동을 통하여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추구하는 반면 후자는 새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 바른 삶을 사는 방법인 것을 말한다.
 우리가 죄의 고통 속에서 용서를 구하며 새로운 사람으로 창조 받기를 구할 때, 사도 바울이다음과 같이 명백하게 선포하고 있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으로 되었도다” (고후 5:17).
 나는 여기서 잠시 시편 51편을 떠나 다윗의 회개의 다른 한 요소에 대하여 생각하려고 한다. 열왕기상 15:5에 의하면 다윗의 생애를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이 구절에 의하면 다윗의 생애에서 오점이라고 지적할 수 있는 것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의 사건 외에는 다른 것이 없었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다윗이 시편 51편에서 회개한 후에 다시 동일한 죄를 범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회개 또는 변화가 가져오는 한 현상은 과거의 잘못된 생활과의 단절이다. 우리가 변화된 나 자신을 발견하고 기뻐할 수 있는 경우는 하나님의 은혜로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러한 죄와의 단절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로마서 6:2). 사도바울이 설명하는 죄와의 단절은 마치 내가 죽은 사람으로 더 이상 죄와는 관계가 없는 사람처럼 살며 동시에 그리스도 안에서는 다시 산 사람으로 사는 것이다.
 다윗이 위대한 이유는 완전한 삶을 산 것 때문이 아니고 범죄하였을 때에 온전한 회개를 하였으며 회개 후에는 죄와 단절된 삶을 살아 우리에게 좋은 신앙의 본이 되었기 때문이다.

시편정해 (65)
시편 53편
최선호 목사(메시야교회 담임, 시편정해 저자)
이 시는 14편의 반복이다. 전반적으로 별다른 점은 없고, 가장 현저한 차이점이라면 14편에서는 ‘엘로힘’을 3회 사용하고 ‘여호와’를 4회 사용한데 반하여, 이 시에서는 모두 ‘엘로힘’을 사용한 것이다. 그리고 의미상의 차이가 나는 것은 5절인데, 이것은 특수한 경우를 맞추기 위하여 본래의 표현을 다시 손질한 것이라 보겠다. 다윗은 이 시(詩)에서 인류의 도덕적 우매함과 부패함을 한탄하며(1~5절) 지상에 주의 의로운 나라가 확립되기를 갈망한다(6절). 14편은 다윗의 시로 ‘영장으로 한 노래’이고, 53편은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마할랏에 맞춘 노래’인 점이 다르다.

주제: 어리석은 자를 버리신 하나님.
소재: 어리석은 자(불신자의 죄행).
배경: 인간의 타락.
수사: 인용, 영탄, 반복, 직유, 풍유, 환유.
경향: 비탄시.
구성: 3단. 기(1~3절), 서(4~5절), 결(6절).
작자: 다윗(마스길, 영장으로 마할랏에 맞춘 노래).
핵심어: 어리석은 자(무신론자).
특수어: 마스길(maskil)- 32편 특수어 해설 참조. 마할랏(mahalath)- 53편의 제목에 언급된 음악용어. 뜻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통’, ‘괴로움’이란 음악용어로 다윗 당시에 유행했던 곡조인 듯하다. 악기의 이름인 듯하다.

기(起): 선을 행하는 자 하나도 없음
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1절: 어리석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함이 어리석음이다. 불신자는 부패하고 가증하여 선을 행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없다”는 불신자의 말을 인용하여 불신자의 무지함을 강조하고 있다.
2-3절: 하나님 보시기에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다. “없도다”는 영탄적 강조로 1절과의 반복이다. 인생의 타락상을 보여주고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하나님을 모르는 자(경외하지 않는 자)는 무지한 자이다. 그러므로 비윤리적인 불신행위를 일삼는다.

서(敍): 어리석은 자의 불신행위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저희가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하여 진 친 저희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신 고로 네가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였도다

4절: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함을 의문형으로 강조한다.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의 표현은 “떡 먹듯이”라는 직유법(simile)을 포함한 풍유(allegory)적인 표현으로 기지(wit)?익살(humour)?풍자(satire) 등의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불신자들의 패역한 행위를 인상깊게 묘사했다. 백성들을 불신의 죄악으로 물들이는 악행을 쉽게 저지르고 있으면서도, 무지한 자들은 여호와를 부르지 않는구나 라고 감탄형으로 강조하고 있다.
5절: “뼈”는 악인을 비유한 환유(換喩: metonymy)의 수사이다.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 있다.

결(結): 하나님의 구원의 기쁨
6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고 하나님이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6절: 구원에의 열망이 시온에서 성취되기를 기다리는 시인의 간절함이 담겨 있고, 여호와의 돌보심으로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을 소망하고 있다.

         새 번역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해설(3)
            (Lecture on The Lord's prayer and The Apostles' Creed)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담임)
 아래의 새번역 주기도문은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CCK)와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KNCC) 두 연합기간이 주기도문 새 번역 특별위원회를 회원 교단 추천인사로 각각 구성하여 2004년 12월 3일 공식 발표한 것이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1)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2)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1) 원문(σου)은 ‘당신의’라는 뜻이다.
2) 아버지께서 우리를 통하여 당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소서 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Ⅱ. 주기도문의 구조
마태복음판에 의하면 기도의 대상 즉 하나님의 이름을 먼저 부르고 6개의 청원과 송영으로 되어 있다. 6개의 청원은 3개의 ‘당신’청원과 3개의 ‘우리’청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당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당신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처음 3개의 ‘당신’ 청원은 아버지(당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당신)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기도다.  우리는 종종 내 필요와 요구를 구하는 것이 기도인줄 착각을 한다.  그래서 자기중심적이고 쉽게 자신을 찾는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았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기  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말하기에 바빴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하나님의 초월성과 하나님의 목적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3개의 ‘우리’청원은 현재 필요와 과거 죄 문제와 미래 선을 위한 기도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는 우리 생의 창조주 되시고 보전자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생각한 것이고,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는 우리 죄를 구속해 주시고 구원주가 되시는 아들 하나님을 생각한 것이며, 죄 없이 미래에 살기를 빈 기도는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보혜사 성령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는 기도다.

먼저 마태와 누가를 비교해 보자.
① 마태는「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한 반면 누가는 그저 「아버지」라 하였다. 예수님은 기도할 때 항상 하나님을 아주 독특하게 압바(abba)라 불렀을뿐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하나님을 ‘압바’라고 부르도록 가르쳤다.(막14:36) 마태가 아빠앞에 ‘하늘에 계신’이라는 수식어를 쓴 것은 당시 공동체 안에서 계속 사용되어 왔던 말이었다. 마태복음에서 42번 아 버지 호칭 중에서 19번이나 ‘하늘에 계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나라 대신 하늘나라로 쓴 유대인을 위한 책임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송영(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과 대칭구조를 이루기 위해 ‘하늘에 계신’이라는 말을 붙임으로 아빠라는 부름의 뜻을 더 선명하게 한 것이다.
② 이어지는 청원들에서 3개의 「우리」청원은 마태나 누가에게 동일하게 나타난다. 그러나「당신」청원 가운데 누가는 하나를 생략하고 있다. ‘(당 신의)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와 ‘(당신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의 청원은 누가복음에도 있지만 마태복음에 있는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 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청원과 송영은 생략되어 있다. 세 번째 (당신) 청원은 두 번째 청원인 (당신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속에 실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다만 마태는 3개의 (우리) 청원과 짝을 맞추는 3개의 (당신) 청원의 기도를 기록한 것뿐이다. 그러므로 송영을 포함하고 있는 마태복음판이 누가복음판보다 예배용으로는 더 적합하다 할 수 있다.
③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에 송영이 빠진 것이 원문인지 아닌지 논쟁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시 유대교의 관행상 모든 기도 끝에는 반드시 하나님을 찬양하는 송영이 있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송영은 기도에 이미 전제되어 있는 것이다. 유대교의 관행을 잘 모르는 이방 그리스도인들이 송영없는 기도를 하고 있어 마태복음의 사본들에서 송영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터툴리안이 쓴 기도라는 논문에 의하면 본래 주기도문은 「악에서 구하소서」로 끝나고 그 다음엔 각자 개인기도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송영을 한 것 같다. 그러나 동방교회 전통은 「악에서 구하소서」로 끝나면 사제가 송영을 하는 것으로 마친다. 아무튼 송영은 서방교회나 동방교회가 다함께 했다.
④ 그리고 (당신) 청원의 첫 번째 것 즉 (당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는 청원이라기보다는 신앙고백적 찬양이다. 기도는 반드시 찬양이 먼저 나와 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문의 핵심이 무엇이며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지를 찾 기 위함이다.

기도칼럼 14
합심기도(合心祈禱)
김정복 목사
“이에베드로는옥에갇혔고,교회는그를위하여간절히하나님께빌더라”(행12:5)

예수님의수제자이며, 초대교회의 영적지도자였던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에 온 교회의 성도들은교회에 모여 밤을새워가며 열심히 합심(合心)하여 기도하였다.그때에 성도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합심하여 기도하는 일이외에는 다른길이 없었을 것이다. 온 성도들은 교회에모여 온밤을 새워가며,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 베드로를 구해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으며 합심(合心)기도하였다. 기도만이 가장 빠른 해결의 길이며, 기도만이 가장 능력있는 해결의 길이라는 사실을 제자들은 예수님의공생애(公生涯) 삼년동안의 예수님의 기도생활을 통하여 잘 알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공생애 삼 년 동안에 그의 삶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구체적으로 기도를 가르쳐 주셨으며,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다. 예수께서는 시험에 들지않게 항상 깨어기도하라고 예방기도를 가르치셨고, 또한 너희때는 항상 준비되어있으니 개인의 종말을 기도로 준비하라고 말씀하셨고(요7:6),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소유한 하나님의 백성들이므로,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도 하늘 나라를유업으로 받은자로서의 경건하고 거룩한삶을 살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여, 성도의 아름다운 삶의 보화를 하늘 나라에 저축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모든것을 믿음으로 구하라고 기도를 가르치셨다. 따라서 베드로가옥에 갇혔을 때에 제자들과 성도들은 밤을 새워가며, 베드로의 구출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합심 기도하였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기도를 응답하사 천사를 베드로에게 보내어 베드로를 옥에서 구원해 주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온 교회가 함께 드리는 합심기도, 밤을 새워가며 교회에서 드리는 철야기도, 그리고 남을위하여 드리는 사랑의도고(禱告)에 응답하신 것이다.
우리도 가정을 위하여, 부부를 위하여, 자녀들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목사님을위하여, 성도들을위하여, 세계선교,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밤을 세워 열심히 합심하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응답의 역사가 있게 되는 것이다.

목양 칼럼 (24)
오매불망(寤寐不忘)
차현회 목사 (웨슬리세계선교회 회장)
“자나 깨나 항상 잊지 못한다”는 뜻이다. 가을은 사색(思索)과 명상(冥想) 그리고 반성(反省)의 계절로 접어든다.
이 가을, 그 누구를, 무엇을, 무슨 일들을, 어떤 곳을, 어떤 책등을, 자나 깨나 항상 잊지 못하게 될 것인지 자못 궁금하기 시작한다. 가깝게는 생활을 중심한 여건들을 밤낮으로 생각지 않을 수가 없으며, 특히 자녀교육, 건강문제. 그리고 조국사랑, 더 나아가 평화통일에 까지 이르게 된다.
가장 무게가 있는 오매불망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 수 없다. 부모, 자녀들 그리고 형제들 보다 더 잊을 수 없는 대상인 것이다. 인간적이고 욕심이 앞선 사랑의 대상자 임에도 자나 깨나 정신없이 생각하는 제한적인 사랑임을 자각하면서도 말이다. 이러한 생각 의식이 주는 내용임에 틀림없다. 일시적이고 인간적인 사랑도 이러하거니와 하물며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요3:16, 요일3:16)을 기억조차 않고 아까운 세월을 허송하고도 깨닫지 못하는 생명들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매불망의 첫째도, 둘째도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게 될 때 주님의 사랑과 능력 그리고 영생의 약속 속에서 그를 찬송하고 그에게 충성하며 살 때 오매불망의 축복은 지금부터 영원토록 넘치리라 믿는다.
단 한번의 천하보다 귀한 인생들이여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을 흠없게 보존하시기를 원하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 (살전5:23) 영광과 찬송과 감사를 돌리면서 이 결단의 믿음과 영원한 가치 속에 던져진 채로 “오매불망”의 승리의 행진이 이어지기를 소원한다.

                  미국교회의 역사 (20)     
                                                                         이정남 목사(본지 편집위원)

1776년 7월 4일 독립
1776년 대륙회의는 독립선언서를 채택, 발표하였으나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사람은 단지2명, 대륙회의 회장이던 John Hancock과 서기 Charles Thompson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영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독립한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태에서 리더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표 2명만이 서명하였다. 대륙회의 대의원 전체가 독립선언서를 서명한 것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확신하게된 1777년 11월 15일이다. 1778년 2월 6일 프랑스와 동맹을 체결함으로 독립을 향한 발걸음은 힘을 얻기 시작한다. 프랑스는 7년 전쟁에서 영국에게 패배한 굴욕을 보복하기 위하여 신대륙과 동맹을 맺고 전쟁에 참여, 영국으로부터 승리를 얻었다. 그러나 미국 독립의 영향은 1792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고 루이 16세와 마리아 앙트와트 왕비는 길로틴의 사형장의 이슬로 살아지는 비극을 맞이한다.
1781년 10월 9일, Virginia York Town에서 Cornwallis 지휘하는 영국군이 신대륙 독립군과 프랑스 동맹군에게 패배함으로 전투는 끝을 맺었다. 1782년 10월 30일, 파리 조약으로 전쟁은 끝을 맺고 독립을 승인한 것이다. 파리조약에는 독립군을 지원했던 스페인과 네덜란드도 서명하였다. 그러나 1783년 9월 3일, 영국이 파리 조약에 서명함으로 전쟁은 끝났고 미국은 독립국임을 선포한 것이다.

변화를 맞이하는 교회
독립운동 과정에는 Community 리더들이 참여하였고 교회 리더들은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 물론 독립운동의 리더들도 대부분 크리스천이었다. 그리고 식민지 시대에도 정부와 교회 일치를 주장하는 그룹도 있었으나 교회와 정치를 분리하려는 리더들도 많았다. Episcopalian Church (감독교회, 식민지에 새워졌던 영국교회는 후에 감독교회가 된다)와 카톨릭교회 그리고 회중교회는 국가/교회 관을 가지고있었으나 정부의 지원만 원하고 간섭은 원치않았다. 반면 침례교회, 장로교회 및 감리교회는 국가와 교회의 분리 사상을 가지고있었다. 그리고 독립운동과 전쟁에 참여한 크리스천 리더들은 범신주의, 이성주의 그리고 자연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이론가들이었다. George Washington은 감독교회 교인이었으나 독실한 신자는 아니었다. 독립선언의 가장 강한 주창자였으며 2대 대통령인 John Adams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면서도 Unitarian으로 정통적인 크리스천은 아니었다. 그리고 독립선언서 저자이며 3대 대통령인 Thomas Jefferson 범신주의자 (Deist)로서 그에게 God는 있었으나 예수, 고난, 십자가, 구원에 대한 신앙고백은 없는 범신주의/이성주의자였다.

교회 리더들의 생각과 적극 참여한 교회
특히 New England 지역 교회 리더들은 국가/교회 (National Religion)를 주장하는 리더들도 있었으나 신생 국가에서 National Religion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헌법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국가/교회를 세우려는 노력도하지 않았다. 제일 헌법 수정안에서 “의회는 어떤 특정한 종교를 특별히 우대하는 법이나 종교 행사를 제한하는 법을 제정할 수 없다”는 사실은 이미 지난 150년 동안 신대륙에서 지켜졌던 관행을 포기하기로 한 크리스천 리더들의 협조 내지는 묵시적인 동의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회중교회 목사이며 Yale 대학 Timothy Dwight 총장은 정부가 교회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그 영향으로 New Hampshire (1882년까지), Connecticut (1881년까지) 그리고 Massachusetts (1883년까지)는 정부/교회 관계가 독립 이후에도 유지되었다. 국가/종교 꿈은 포기하였으나 에반제리칼 크리스천들은 종교와 도덕은 분리될 수 없다는 사상을 19세기 이후에도 계속 가지고있다. 문명사회는 기독교가 필요하다는 식민시대 크리스찬들의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미국인의 생활에 기독교는 중요한 일부이었다.
회중교회
독립 운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회는 회중교회, 장로교회 그리고 침례교회였다. 식민지 초기부터 신대륙 이민의 주류를 이루었던 회중교회는 초기부터 식민지에서 독립적인 사상을 강하게 고취시켜왔다. 그들은 영국교회 교인이 아니었다. 그러나 영국의 계속적인 통치를 받으면서 신대륙에 주재하는 영국 관리들의 영향을 받아야하고 영국교회로의 개종 압력을 받아야했다. 그리고 실제로 또한 영국교회의 영향도 받아야하는 현실이었다. 이러한 압력아래서 회중교회는 영국 거주 때부터 신앙의 자유는 법적이 권리이며 정부의 관여를 반대하였다. 법의 간섭을 거부한 것이다. 주민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에는 지속적으로 저항하였다. 그러나 정부 지원은 원하여였다. 이런 사상은 이미 칼빈의 정치사상, 영국 청교도 사상, 스콧트랜드 장로교 전통이었다. 그들은 영국 교회 지배 아래서 얼마나 차별을 받고 박해를 받았는지 기억하고 있었다. 신앙의 자유는 장로교회, 침례교회, 개혁교회의 전통이었다.
장로교회와 침례교회
장로교회와 침례교회는 정부의 관여와 법의남용을 회중교회 보다 더 강하게 반대하였다. New England 지역의 침례교회와 장로교회는 회중교회로 부터 차별을 받았다. Roger Williams 침례교회 목사, Ann Hutchinson 장로교인 (Quaker 교인)은 회중교회의 압력으로 Boston에서 추방당하는 아픔을 가지고있었다. 회중교회는 이들이 전통적인 칼빈 사상, Puritan 사상 그리고 장로교 사상을 거슬린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장로교회, 침례교회는 회중교회 보다 더 영국의 통치로부터 신대륙의 독립을 강하게 지지하였다.
독립에 미친 성직자들의 영향
독립 전쟁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들은 성직자들이었다. Boston이나 Philadelphia 같은 대도시 주민들은 신문이나 책 [Benjamin Franklin의 Common Sense)을 통하여 전체적인 움직임이나. 영국군과의 충돌 등등을 알고있었다. 그러나 지방 주민들에게는 성직자들이 독립의 필요성을 선포하였다. 설교에서 독립을 직접 선언하지는 않았으나 선민 사상, 만민 평등주의, 헌법상 신앙의 자유, 권력을 남용하는 권력 소유자들에 대한 저항 등등은 하나님이 주신 기본권이라는 설교를 통해서 독립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진작 말씀을 알았다면 —
옥세철 (한국일보 논설위원)
대통령이 진작 영어에 눈떴다면…’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을 때였나. 노무현 대통령이 영어를 못해 답답하다며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한 국내 논객이 던진 한탄성의 질문이다.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세계와 소통하는 수단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다. 때문에 영어를 안다는 것은 효용성도 효용성이지만 의식에도 변화를 가져다준다. 일찍이 영어를 잘했으면 노대통령의 의식도, 세계관도 달라져 국정운영의 모습이 달랐을 것이라는 한탄이다.영어가 중요하다. 한국사회의 화두다. 오죽했으면 ‘영어 광풍’이 분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하기까지 했을까.오늘날 세계를 휩쓰는 건 ‘아메리칸 잉글리시’다. 그 본산지 미국 사회에서는 정작 다른 한탄이 흘러나온다. ‘진작 말씀(Word)을 알았다면…’이다. 그 한탄이 한 가지 공명현상을 일으켰다. ‘더 늦기 전에’ 성서를 학교 과목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어느 정도이기에 나오는 한탄인가. 4복음서 중 한 복음서의 이름이라도 정확히 댈 수 있는 성인은 반도 안 된다. 3명 중 2명이 신자라고 밝히면서 성서에 대한 지식은 이런 수준이다. 10대의 성서 지식은 무지에 가깝다. 가령 이런 식이다. 선생님이 문학작품을 읽어준다. ‘노아(Noah) 때처럼…’이란 구절이 나온다. 그러면 학생들이 손을 든다. ‘노아가 누구예요’란 질문을 하는 것이다. 모세가 누구인가. 그 답도 20% 정도는 모른다. 왜 성서가 중요한가. 성서는 미국 문화, 영어권 문화, 더 나아가 서방 문명을 이해하는 코드다. 문학은 말할 것도 없다. 음악, 철학의 원천이다. 미국의 역사도, 정치도 성서 지식 없이는 이해하기 어렵다. 영어문화권이 자랑하는 문호는 셰익스피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이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성서를 직간접으로 빗대 언급한 회수는 1,300에 이른다. 미국을 ‘언덕 위의 도성’으로 부른 존 윈드롭의 말도 성서에 근거한 것이다.그뿐인가. 미합중국 건국의 시조들, 청교도 전통, 링컨의 저 유명한 연설…. 이런 미국 사회의 ‘아이콘’들은 성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성서를 모른다는 것은 문화맹(文化盲)에, 문화적 단절을 의미한다. 대다수 영어 교사들이 성서를 필독서로 권장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진작 성서를 알았다면…’ 문화적 이유뿐이 아니다. 사회도덕이란 측면과 관련해서도 나오고 있는 한탄이다. 정치와 종교의 분리라는 이름으로 공교육에서 바이블이 완전 배제됐다. 그 30년의 세월 동안 도덕적 퇴행을 보여 온 미국사회의 흐름과 관련해서.‘진작 말씀을 알았다면…’ 그 한탄은 미국과 문화 전통이 전혀 다른 지구촌 반대편에서도 나오고 있다. 중국이다. 수십, 아니 수백 개인지 모른다. 지구상의 그 숱한 문명 중 왜 유독 서방문명만이 정치, 과학, 경제 등 모든 부문에서 그토록 찬란한 진보를 보였을까. 일단의 중국 사회학자들은 그 문제를 파고들었다. 그러고 나서 나온 한탄이 ‘진작 말씀을 알았다면…’이다.“서방문명이 다른 문명에 비해 왜 그토록 탁월한 위치를 점하게 됐을까. 그 답을 내도록 우리는 요청을 받았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연구했다. 역사,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처음에는 강한 군사력 때문인지 알았다. 정치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인줄 알았다. 경제력 때문으로도 생각했었다. 20년 동안의 집중적 연구결과 답은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서방문화의 심장은 기독교이고, 그것이 서방문명이 그토록 강한 이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서방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끝에 내린 결론이다. 성서, 다시 말해 말씀에 기초한 도덕률과 가치관, 민주주의, 자본주의 등이 그 답이라는 결론이다.한탄은 ‘더 늦기 전에…’란 슬로건으로 이어지면서 미국 사회 일각에서 리바이벌이 이루어지고 있다. 종교적 도그마를 배제하는 조건으로 바이블을 선택과목으로 가르치는 공립학교가 늘고 있는 것. 그 선두주자는 조지아주다. 주정부가 예산을 배정하고 있어서다. 90년대 이후의 현상으로 현재는 미 전국 37개 주 460여 교육구에서 선택과목으로 성서를 가르치고 있다. 그 움직임은 계속 확산될 것 같다. 미국인의 60%가 공립학교에서의 바이블 교육을 찬성하고 있어서다. ‘진작 대통령이 영어에 눈떴다면…’ 다시 서두의 질문으로 돌아가자. 거기에 한 가지를 덧붙여 본다. ‘진작 성서를 깊이 이해했다면…’이다. 그랬으면 어땠을까.
남태평양 뉴질렌드에서 온 편지
신종혁 선교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귀 교회 당회장님과 성도님들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하오며 아래와 같이 선교보고드립니다
!.남태평양 미전도 원주민선교 뉴질랜드원주민 마오리족선교는 그동안 함께 팀사역하던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선교 지도자들에게 대부분을 이양하고 저를 대신하여 신정순선교사(총회파송)가 이들과 함께 선교사역을 계속하고있습니다.
현재 저는 지도상에도 잘 나타나 있지 않은 남태평양 작은섬나라들 중 선교가 가능한 15개 섬나라(미전도)를 선정하여 남태평양 섬나라 원주민 복음화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선교센타를 쿡 아일랜드 라로통아에 두고 이곳에 있는 타카모아신학교를 통하여 선교지도자들 양성하고 인근섬나라에 교회개척과 양육된 목회자를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복음화를 위하여 이곳 선교현장을 방문하여 주시고 계속 기도와 성원을 바랍니다.

  1. 기도제목
    1).뉴질랜드 원주민선교가 자주 자립할 수 있도록.
    2).저를 대신하여 원주민들과 함께 뉴질랜드원주민선교를 계속하고 있는 신정순선교사를 위하여.
    3) 쿡 아일랜드 타카모아신학교사역을 통하여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선교사역자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4) 신학교재학생 생활장학금(월$100)과 섬나라교회 개척하고 사역하는 목회자 생활지원비(월$250)을 위하여
    5) 7월 21-31일간 남태평양 선나라 교회지도자들 “교회성장과 지도력개발” 세미나를 위하여.
    **지난 6월25-29일 재학생과 졸업생 중심 “교회부흥과 성장”세미니는 하나님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바뀐주소입니다(POBox23188 Papatoetoe Aouckland.N.Z)
    오늘도 주안에서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김정복 목사의 저서 신간 안내

  1. “성경 기도백과”
    “성경 기도백과”는 김정복 목사가 WMC기도학교에서 22년이상 연구하고 강의해온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도를 정리하여 출간한 연구의 결정체이며 기도의 백과사전이다
    제1장 :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 60편 수록
    찬양기도, 회개기도, 감사기도, 간구기도, 절기기도, 모두 60편 수록
    제2장 : 성경에 나오는 기도 127편 수록
    1) 인물별 기도 : 아브라함의 기도부터 예수님의 기도까지 40편
    2) 제목별 기도 : 간구기도부터 회개기도까지 41편
    3) 주제별 기도 :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기도하라부터 중언부언하지말라까지 26편
    4) 형태별 기도 : 개인기도부터 헌신기도까지 20편 모두127편 수록
  2. “성경적 기도와 큐티”
    “성경적 기도와 큐티”는 이미 발간 한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의 개정 증보판이다. 특히 이 책에는 “성경적 회개기도”가 추가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강의 예수님의 기도
    제 1과 타종교와 유대인의 기도 관행
    제 2과 예수님의 기도생활에서 기도를 배우자
    제 3과 예수님의 기도명령
    제 4과 예수님의 기도방법
    제 5과 예수님의 중보기도
    제2강의 기도의 내용과 방법
    제 6과 제자들의 기도생활
    제 7과 가도란 어떤 것인가
    제 8과 기도는 어떻게 하여야 하나
    제 9과 Q.T.란 어떤 것인가
    제3강의 기도의 역사
    제10과 성경적 새벽기도
    제11과 성경적 금식기도
    제12과 성경적 회개기도
    제13과 성경적 은사기도
    제4강의 기도의 열매
    제14과 기도의 응답은 어떻게 받을 것인가
    제15과 기도의 능력
    제16과 기도의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가

김정복 목사의 신간을 구입하시기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십시오
E-Mail : wmcprayer@yahoo.com 전화 : (213)500-0962(Cell:미국)

  • 저자 김정복 목사 소개

** 현재 :

  • 예본교회 선교목사(Missionary Pastor)
  • W.M,C.기도학교설립및대표/교수(Professor of Prayerology)
  • W.M.C.선교회설립및대표(WMC President)
  • W.M.C.선교회 순회선교사(WMC Itinerary Missionary)
  • Calvin Bible College & Seminary 교수(Professor)
  • 월간기도 (Monthly Prayer Journal) 편집인 겸 발행인

** 저서 :

  • 성경 기도백과 (보이스사) (2007년)
  •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 (보이스사) (2005년)
  • 기도학교를 통한 영적성장 (학위논문) (2000년)
  • 사사들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 (쿰란 출판사) (1997년)
  • 인덕티브 성경연구 방법론 (학위논문) (1995년)
  • 옥중,목회서신인덕티브 성경연구 시리즈(쿰란출판사)(1994년)
  • 로마서 인덕티브 성경연구 시리즈 (쿰란출판사) (1993년)
  • 성경적기도 (생명의 말씀사) (1993년)
  • 주제별 기도연구 (크리스챤 서적) (1986년)

** 학력 :

  • FullerTheological Seminary D.Min.(목회학 박사)
  •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D.Min.(목회학 박사)
  •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Th.M. (신 학 석사)
  • Reformed Presbyterian Seminary M.Div.(목회학 석사)
  • 연세대학교경영대학원경제학석사 M.B.A.
  • 연세대학교상경대학경제학학사 B.A.
  • 경기 중 고등학교 졸업 (1958년)

김정복 목사 저서 “성경 기도백과” 추천사

                       추천사
                                                        차현회 목사 (미국 웨슬리 세계선교회 회장)
성경 기도백과는 이름 그대로 기도백과 사전이다. 제1장에는 겟세마네동산에서의 기도란 제목으로 기도의 내용인 찬양기도, 회개기도, 감사기도, 간구기도 그리고 절기기도를 수록하였고, 제2장에는 성경에 나오는 기도를 아브라함의 기도로부터 예수님의 기도에 이르기 까지 인물별로 분류하여 연구하였고, 다음에는 제목별, 주제별, 형태별로 구분하여 성경에 나오는 기도를 연구한 김정복 목사의 기도에 관한 역작(力作)이다.

김정복 목사는 내가 알기에 1985년에 WMC 기도학교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미국과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선교지에 다니면서 성경적 기도와 큐티 세미나를 인도하여 많은 목회자들과 선교사들과 신학생들에게 성경적 기도 교육에 힘쓰고 있는 목회자이며, 학자이며, 교수이며, 순회선교사이다.

성경 기도백과는 김정복 목사가 WMC기도학교에서 20년이상 연구하고 강의해온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도를 정리하여 출간한 연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목회자와 선교사와 신학생들에게는 필독(必讀)의 책이라고 생각하며, 동시에 모든 평신도들도 가정마다 한권씩 비치(備置)해 두면 기도에 관한 의문이 있을 때에 좋은 기도사전이 될 것을 믿고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추천사
                                                                   홍정길 목사 (남서울 은혜교회 담임)

“성경 기도백과”의 저자 김정복 목사님은 평생을 기도에 전념하신 목사님입니다. 김정복 목사님은 저와 함께 C.C.C(한국 대학생 선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평생을 학생 복음전도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하신 후, 그 외롭고 힘든 길을 지금까지 달려오셨습니다. 학생 복음운동은 보람이 있는 만큼 고단하고 힘든 사역을 요구합니다. 특별히 생활에 있어서 안정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위에 젊은이들이 모이고, 그들이 일정 기간 동안 자라면 떠나보내야 하고, 떠나보낼 때마다 이별의 아픔을 겪습니다.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 대접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형편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아마 사모님의 헌신적 노력이 없었다면 김정복 목사님의 오늘은 오기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사모님은 오직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일념으로 사랑하는 남편의 사명을 위해 말로 다할 수 없는 수고를 하셨습니다.
어느 것 하나 보장되어 있지 않은 평생을 걸어오신 김정복 목사님, 지금은 70을 앞두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분의 복음을 향한 불타는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복음이 필요한 곳에 복음을 전하고, 선교지에서 힘들어하는 선교사들을 위로하며 그들을 위해 말씀을 전하고 기도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아마 김정복 목사님은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삶을 사셨을 것입니다. 보장되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날마다 드리는 기도가 그분의 삶을 지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삶 전체가 기도 속에 있었기 때문에, 김정복 목사님은 기도의 진미(眞味)를 아는 분입니다.
기도에 관한 책을 이미 여러 권 저술하셨고, 세계를 다니며 기도 세미나를 인도 하시는 목사님은 이번에 성경 속의 하나님의 사람들 특히 옛 믿음의 선진들의 기도를 집대성하여 이 책을 저술한 것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의 힘을 잃어버린 이때에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힘쓰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힘써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머리 잘린 삼손처럼, 한국교회는 힘을 잃고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기도했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 책은 목회자들은 물론, 하나님을 가까이 만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훌륭한 기도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1907년 은총의 보좌를 향한 기도가 터졌던 그 기도의 역사가 다시금 우리에게 일어나기를 소원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국제 WMC 기도학교(WMC Prayer Institute International) 안내
website : www.wmcprayer.org
대표이메일 : wmcprayer@yahoo.com

  1. 미국 Los Angeles : 교장 김정복 목사 (대표)
    (213)500-0962/ E-Mail : pmpchungbkim@yahoo.com
    New York : 간사 이영창 집사 (347)245-2115 (Cell)
  2. 한국 서울 : 교장 양봉석 목사 (돋는해 교회)
    (02)888-8101/ E-Mail : holyang@hanmail.net
  3. 카나다 토론토 : 교장 정관일 목사 (토론토 가든교회)
    (416)490-9050/ E-Mail : korgarden@hotmail.com
  4. 파라과이 아순시온 : 교장 정금태 선교사, 총무 임성익 선교사
    (595)21-64-5566/ E-Mail : amorr1004@naver.com
  5. 아르헨티나 브에노스 아일레스 :
    교장 이삼선선교사, 총무 김형래선교사, 간사 이재범선교사
    (005411)4921-6376/(15)-6290-4789/sslee37@hanmail.net
  6. 인도 벵갈 : 교장 정윤진 선교사
    (91)80-2544-7542/ E-Mail : aecsiec@hotmail.com
  7. 러시아 모스크바 : 교장 이영근 선교사
    (095)426-8688/ E-Mail : rmtlee@hanmail.net
  8. 러시아 사할린 : 교장 정운 선교사
    jwsakh@hanmail.net (4242)55-0545 (ch), 73-4703 (H) 28-19-20(Cell)
  9. 러시아 연해주 :
    교장 : 양영근 선교사 (우수리스크 성서교회) rusyang@hanmail.net (8-902-554-7632)
    총무 : 전은수 선교사 jeonhara@hanmail.net (7-423-374-9191)
    간사 : 박은희 선교사
    지역책임자 : 블라디보스톡 : 최진선선교사, 정복연선교사 candre57@hanmail.net (7-4232-276925)
    아르쬼 : 전은수 선교사
    빨치산스크 : 황성국 선교사 (행정, 기록) hwangsk58@hanmail.net(7-423-630-7261)
    우수리스크 : 송병주 선교사
  10. 몽골 울란바타르 : 교장 이대학 선교사
    (976)9116-6000/(976)11-317701 E-Mail : daehak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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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의 살과 피
(요6:53-5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업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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