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전문월간지 64호 2007년 8월 1일 발행

  월간  기   도
                 Monthly  Prayer Journal
                          주여, 나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둘로스 ---------------- 김정복 -- 1(OK) 2 o
        *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 선지자 요엘-- 1 (OK) 3 o

` * 아버지냐, 분깃이냐? ——————- 김정복 — 3 (OK) 6 o
* 구약에 나타난 기도 (55) —————-김시남 — 2 (OK) 8 o
* 시편정해 (64) ————————최선호– 2 (OK) 10 o
* 새 번역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해설(2) ——-이종윤 — 2 (OK) 12 o
* 기도칼럼 (13) — 일천번제(一千燔祭) 기도 —김정복 — 1 (OK) 13 o
* 목양칼럼 (23) —— 제 2의 해방——–차현회 — 1 (OK) 14 o
* 미국 교회의 역사 (19) —————— 이정남 — 2 (OK) 16 o
* 미얀마에서 온 편지 ——————– 인관일 — 1 (OK) 17 o
* 시리아에서 온 편지 ——————– 하박국 — 2 (OK) 19 o
* 신간안내—“성경 기도백과”와 추천사(1)— 기도학교– 3 (OK) 21 o
* 국제 WMC 기도학교 안내 ————- 기도학교 — 1 (OK) 23 o
* 뒷장 ————————————- 1 (OK) 24 o
* 첫 페이지 (사진) —————————– 1 (OK) 1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둘로스 (Slave)
김정복 목사 (본지 발행인)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롬1:1)
이 복음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라(롬1:2-4)
이 말씀은 바울의 신앙고백입니다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잠22:7)
빚진 자가 채주의 빚을 갚지 못했을 때에는
채주의 종이 되는 것이 율법입니다.
하나님은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하시고
의롭다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롬8:30)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습니까? (롬8:32)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겠습니까? (롬8:35)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 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롬8:38-39)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시기까지 사랑하신,
십자가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은혜로,
죄 사함 받은 사실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빚진 자임을 고백합니다.
빚진 자가 채주에게 빚을 갚지 못하면,
채주의 종, 곧 채주의 노예가 됨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빚진, 사랑의 빚을 갚을 길 없어
예수 그리스도의 종, 곧 노예가 된 것을 고백합니다.
이제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롬1:14)된 것을 고백합니다.
노예는 자기가정, 자기가족, 자기소유, 자기생각,
자기의 인격이 없는 주인의 소유물입니다.
오로지 주인만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자기의 삶의 의미를 오직 예수에게 두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주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 이로라고 고백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오직 예수,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둘로스 (종, 노예)의 삶인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시
요엘 2:12-14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선지자 요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아버지냐, 분깃이냐?
                                                     김정복 목사 (칼빈성서신학대학(원) 교수)

말씀 : 눅15:11-31
아버지의 집에서 큰아들과 둘째아들은 모두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버지를 모시고 함께 살고 있을 때에는 아버지의 소유가 모두 자녀의 소유이다. 그러나 아버지를 떠나면 내 분깃만 내 것이고 아버지의 소유는 내 것이 아니다. (눅15:31, 요15:5, 갈4:6-7)

  1. 처음에는 큰 아들과 둘째아들이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그 때에는 모든 것을 함께 소유하고 있었다.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아버지의 모든 소유는 모두 아들의 것이었다 (요15:5)
  2.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기의 재산의 분깃(몫)을 나누어 달라고 요청하여 받아 가지고 아버지를 떠난다.
    1) 아버지를 떠나, 자기의 분깃만 가지고 멀리갔다.(눅15:13) : 아버지를 버리고, 재산만 가지고 갔다.
    2)모든재산을탕진함, 아버지도재산도모두잃어버림, 저가 궁핍하여 돼지치는 자가 됨(눅15:14-15)
    3)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눅15:16) : 극한의 빈궁에 이름.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눅15:17)
    4)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 극한 빈궁에서 : 자기의 죄를 깨닫게 됨 (눅15:18)
    5)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 이제 아들의 자격이 없습니다.
    나를 품군(종)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눅15:18-19): 아들이 아니고 품군(종)으로 여기소서
    6) 품군(종)은 아들이 아니다, 다만 풍족한 양식이 있는 주인의 종일 뿐이다.
    7)둘째아들은아들의 신분으로 아버지를 찾아온 것이아니고,풍족한양식이 있는 품군으로돌아온것이다 (눅15:16-19) : 둘째 아들이 찾아온 것은 아버지가 아니고 풍족한 양식이었다.
    8) 그러나 아버지는 긍휼과 은혜를 베푸사 풍족한 양식은 물론 아들의 신분을 회복 시켜주신다.(눅15:20-24)
    9) 그후 집으로 돌아온 둘째 아들이 어떻게 아버지를 섬겼는지에 대해서는 성경에 기록이 없다.
  3. 둘째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태도 :
    1) 목을 안고 입을 맞춤 (15:20) : 용서와 사랑의 마음 (긍휼과 은혜)
    2)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라(15:22) (The best robe) : 아들의 신분회복
    3) 손에 가락지(반지)를 끼우라(15:22) (a ring) :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회복(언약)
    4) 발에 신을 신기라 (15:22) (sandals) : 자유인 신분회복 (품군(노예, 종)에서 자유인)
    5) 살진 송아지를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 풍족한 양식과 온 동리에 선포함 (15:23-24)
  4. 맏아들의 태도 :
    아버지의 집에서 모든 것을 소유함, 그러나 아버지를 소유하지 못하였다 (15:25-32)
    1) 저가 노하여 동생에게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15:28)
    2)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개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 셨나이다 (15:29-30)
    3) 맏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반항 : 아버지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이 없음
    몸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으나 마음은 이미 아버지에게서 떠났다(아버지와 동생을 떠남)
  5. 맏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태도 :
    1)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15:30) (포도나무와 가지와의 관계)
    2)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15:31) ; (용서와 사랑의 표현 : 산 믿음(롬1:17)
    예수 그리스도냐, 예수의 축복이냐?
    1) 살로매 (야고보와 요한의 모친)
    예수냐, 예수의 좌우편에 앉는 출세냐? (마20:20-23)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마20:20-23)
    2) 예수의 제자들 :
    (1) 예수냐, 가난한 자들이냐? 예수께 부은 한 옥합의 향유와 이것을 팔아 가난한 자를 돕는 일(마26:6-13)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하여 가로되 무슨 의사로 이것을 허비하느뇨 이것을 많은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마26:6-13)
    (2) 예수냐, 제자 중에 누가 크냐? 누가 크냐고 싸우는 제자들 (막9:33-34, 눅22:24)
    o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저희가 잠잠하니 이는 노중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막9:33-34)
    o 또 저희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눅22:24)
    (3) 예수냐, 이스라엘의 회복이냐? 이스라엘의 회복만 생각하는 제자들 (행1: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행1:6)
    3) 사도 가롯유다 : 예수냐, 은30이냐에서 은30을 택한 가롯 유다 (마26:14-16, 24, 요13:2)
    o 그 때에 열 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 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저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마26:14-16)
    o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마26:24)
    o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요13:2)
    4) 예수님의 말씀
    1) 베드로에게 물으시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21:15-17)
    2) 에베소교회에게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사랑을 버렸느니라 (계2:1-5)
    3) 한 율법사에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22:37-40)
    말씀 정리
    1)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온 것은 과연 무엇을 위함인가?
    아버지냐, 풍족한 삶이냐?
    2)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위함인가?
    예수냐, 아니면 예수로 말미암은 복을받기 위함이냐?
    3)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는 것은 과연 무엇을 위함인가?
    성령의 열매(갈5:22-23)를 위함이냐, 성령의 은사(고전12:8-11)를 위함이냐
    4) 내가 결혼한 것은 누구와 결혼한 것인가?
    아내냐, 아내의 패물이냐, 남편이냐, 남편의 재산이냐?
    5)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인가?
    1) 예수를 사랑하는 것이다(요21:15-17, 계2:1-5)
    2) 나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예수를 사랑하는 것이다(마22:37-40)

구약에 나타난 기도 (55)
(솔로몬의 성전봉헌 기도, 열왕기상 8:22-53)
김시남 목사 (국제신학대학(원) I.T.S.교수)
기독교인의 신앙생활이 성숙해진다는 것은 성경에 대한 깨달음과 실제 생활이 균형있게 조화된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성경의 지식이 풍부한 반면 생활이 경건치 못하거나 기도는 열심히 하지만 하나님에 관하여 아는 것이 없다면 이것은 성숙한 기독교인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사도바울과 사도야고보의 상반된 것처럼 보이는 가르침은 우리의 신앙생활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서는 안됨을 경고하는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바울이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롬 5:1) 이라고 말씀하실 때에 야고보는 마치 이에 반박하는 것처럼 “이로 보건데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약 2:24) 라고 말씀한다. 이것은 마치 장로교인과 침례교인이 하나님의 예정에 관한 교리에 대하여 논박하는 장면을 연상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두 사도들의 가르침은 우리의 신앙생활이 믿음과 행함이 조화된 삶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는 가르침이다.
이번 호에서 나는 우리의 기도 역시 균형이 있고 조화된 기도가 되어야한다는 것을 독자들과 함께 살펴보고 싶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이름으로)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 16:24) 라고 약속하신 말씀은 우리가 확신과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기를 격려하시는 말씀이다. 그러면 어떠한 기도의 태도가 성숙되고 균형이 있는 기도일까? 나는 열왕기상 8:22-53에 기록된 솔로몬의 성전봉헌 기도에서 발견되는 한 요소를 통하여 기독교인의 균형이 있는 기도를 살펴보려고 한다.
솔로몬은 많은 금과 보석 그리고 귀한 나무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칠년에 걸치어 완공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언약궤를 완공된 성전에 안치하였을 때에 제사장들이 행동할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였다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성전의 놀라운 모습을 보면서 솔로몬은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에게 성전봉헌의 기도를 드린다. 솔로몬이 성전봉헌 기도에서 하나님에게 요청하는 것은 그의 후대 사람들이 이 성전에서 기도하거나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바라는 것이었다. 그의 기도는 다음과 같이 일곱 개의 내용으로 분석되어진다:

  1. 성전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할 때 무죄한 자와 유죄한 자를 하나님께서 구별해 주실 것(8:31-32).
  2. 전쟁에서 패한 후에 성전에 돌아와 기도할 때에 잡혀간 포로가 돌아오게 해 주실 것(8:33-34).
  3. 가뭄 때문에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비를 주실 것 (8:35-36)
    4.자연이나 전쟁에 관계된 여러 종류의 재앙 때문에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죄를 용서하여 주실 (8:37-40)
  4. 심지어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그들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어 그들도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실 것 (8:41-43).
  5. 이스라엘이 전쟁을 위하여 나갈 때 도와 주실 것 (8:44-45).
  6.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적들에게 사로잡혀간 후에 외국에서 회개하며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잡혀간 외국 땅에서 불쌍히 여김을 받게 하실 것(8:46-51).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의 중심적인 행사가 제물을 하나님에게 드리는 것이라는 점을 우리가 감안할 때 솔로몬의 성전봉헌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발견하는 중요한 것은 제사가 전혀 언급되지 않고 그가 기도와 회개만을 강조하며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죄의 용서와 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는 사실이다.
이제 솔로몬의 기도 속에서 우리의 주제인 균형있는 기도와 관계된 점을 언급하고 싶다. 솔로몬이 위에 열거한 일곱 개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릴 때 항상 공통적으로 반복하는 표현이 있다. 그것은 솔로몬의 후대 사람들이 성전에서 또는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라는 반복하는 표현이다 (8:32, 34, 36, 39, 43, 45, 49). 솔로몬의 기도 속에서 발견되는 그의 훌륭한 점은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성전을 완공한 후에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8:27) 라고 겸손하게 고백하며 일곱 번의 기도 속에서 항상 하나님께서 “성전에서 들으시고”라고 말하지 않고 “하늘에서 들으시고”라고 말하여 그가 완공한 성전이 하나님이 계실 수 없는 곳임을 겸손히 고백하는 태도이다.
기독교인의 균형있는 기도란 마치 믿음과 행위가 조화되어야 하는 것처럼 열심과 겸손이 조화된 기도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한편으로는 주님을 섬기기를 원하는 열정을 고백하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에게는 나외에도 많은 훌륭한 일군들이 있다는 것을 고백할 필요가 있다. 내가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는 기도를 드리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이 아님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내가 많은 물질을 하나님에게 드릴 수 있기를 기도드리는 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소유하고 계시는 분임을 다른 한편으로 고백하여야 할 것이다. 겸손이 없는 열심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기 쉽고 열심히 없는 겸손은 피동적이 되기 쉽다. 우리의 신앙생활과 기도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시편정해 (63)
시편 52편
최선호목사(메시야교회 담임, 시편정해저자)
이 시는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다닐 때, 사무엘상 22장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윗이 배가 고파서 제사장 아히멜렉의 집을 찾아갔다. 아히멜렉은 그에게 도움을 준다. 에돔 사람 도엑이 이 사실을 알고 사울에게 밀고했다. 이 때문에 아히멜렉의 가문이 몰살된다. 그런데 그의 아들 아비아달이 탈출하여 다윗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다윗은 아히멜렉과 그 가족 및 수종자를 포함하여 무려 85인이 끔찍하게 살해당한 사건을 통분히 여기면서 이 시를 지었다. 이 시에는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날카롭게 대비시키고 있다.

주제: 영영히 주께 감사.
소재: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배경: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삼상22장).
수사: 호격, 직유, 비교, 인용.
경향: 탄원시(개인적), 교훈.
구성: 3단. 기(1~5절), 서(6~7절), 결(8~9절).
작자: 다윗(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더라 말하던 때에. 삼상21:~22:).
핵심어: 의인.
특수어: 마스길(maskil)- 32편 특수어 해설 참조.
셀라(Selah)- 3편 특수어 해설 참조.
기(起): 악인의 속성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
1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셀라)
4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셀라)

1절: 하나님의 인자하심 앞에서 악인(강포한 자)의 속성을 대비하고 꾸짖고 있다.
2절: “혀”는 말하는 사람 자체를 대신한 환유(換喩: metonymy)의 수사이다. “날카로운 삭도 같이”는 그 날카 로움이 면도칼(날) 같다는 직유(直喩: simile)의 수사이다. 그러므로 “혀”와 “삭도”는 원관념을 돕는 보 조관념이다.
3절: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와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는 “보다”라는 비교급 조사(助詞: postposition)를 사용한 비교법의 수사이다. ‘선이나 의보다 악과 거짓을 사랑한다’는 의미의 강조이다. ‘악’과 ‘거짓’을 엄금하고 있다.
4절: “간사한 혀”는 ‘간사한 말을 하는 인간’을 대신한 환유(換喩: metonymy)의 표현이다. “잡아먹는”의 히브 리어는 ‘발라’인데 ‘삼키다’, ‘먹어치우다’, ‘숨기다’, ‘비밀로 하다’ 등의 의미이다. 삼상22:11~19에 나타 난 도엑의 간사함을 “혀”로 비유(換喩)하고 있다.
5절: 악의 근절을 위한 멸망의 선포이다. 열거와 반복으로 강조하고 있다. “뿌리”는 악의 속성(완전한 멸망)을 집약한 비유(提喩: synecdoche)적 표현이다.
서(敍): 의인이 본 악인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6-7절: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든든하 게 하던 자라”면서 의인이 악인의 행위를 보고 두려워하고 비웃으며 한 말을 인용하였다. 믿음 없는 악인의 삶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결(結): 의인의 신앙고백
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하리이다
8-9절: 앞의 6~7절은 악인의 상황이지만, 8~9절은 의인의 상황으로 대조를 보인다.
“오직나는하나님의집에있는푸른감람나무같음이여”는직유법(直喩法:simile)과 영탄법(詠嘆法:exclamation) 의 수사이다.“푸른 감람나무”는 의인의 속성을 보이는 보조관념으로써 “시냇가에 심은나무”와 같은 이미지다
감람나무와 같은 의인은 영영히 주께 감사하며 주를 찬양하는 자이다.

         새 번역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해설(2)
            (Lecture on The Lord's prayer and The Apostles' Creed)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담임)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1)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2)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1) 원문(σου)은 ‘당신의’라는 뜻이다.
    2) 아버지께서 우리를 통하여 당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소서 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Ⅰ. 들어가는 말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은 마태복음 6:9-13본문과 누가복음 11:2-4의 본문이 있다. 이 두 개의 본문이 서로 조금씩 다른 부분도 있지만 상당부분은 공통점이 있다. 전자는 산상보훈에서 주어졌지만 후자는 시기와 장소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이 된 것으로 보아 자료설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으나 주님께서 같은 기도문을 여러 번 반복하여 가르치신 것 같다.
특히 누가복음판은 예수님의 제자 중 한 사람의 기도요청에 의해 주어진 것(눅11:1)이라는 점이 우리를 매우 놀라게 하는 것이다.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카디쉬(Kaddish)라는 짧은 형태의 기도와 18번 축복기도(즉 shemone Esre)라는 긴 형태의 기도문이 있어 이 같은 기도문을 하루 세 번씩 낭송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렇게 유대인들은 기도를 많이 알고 있었고 또 하고 있었고 시편기도도 드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한 것이다. 왜 제자들은 주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 했을까?
예수님 당시 메시야가 와서 하나님 나라가 곧 실현될 것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다. 바리새인들, 에센인들(예수 당시 쿰란에 모여 살던 무리들, 1947년 사해문서 발견) 그리고 세례요한을 따르던 이들은 각기 자신들의 신앙의 신학적 이해와 소망을 담은 특별한 기도문(카디쉬, 18번 축복기도문 등)을 작성하여 사용해 왔다. 세례요한을 따르던 이들 중 예수님의 제자가 된 이들은 두 분사이의 공통점도 있으나 강조점이 다른 것을 발견케 되었다. 즉 요한은 불로 임하실 하나님의 심판을 강조한 반면 예수님은 심판을 통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강조했다. 요한은 심판에 대비한 절제된 삶 또는 금욕적 삶을 요구했다면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시고 죄인들을 영접하시고 용서하시고 그들과 먹고 마시고 잔치를 벌리셨다. 이와 같은 새로운 이상, 소망, 태도를 표방한 예수님의 하나님나라 운동에 참여한 제자중 하나가 이런 상황에서 기도를 요청한 것이다. 즉 예수님의 하나님나라 운동의 정체성을 잘 나타낼 기도를 가르쳐 달라한 것이다. 즉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의 신앙과 이상과 소망이 이 기도 속에 집약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처음에는 18번 축복기도와 함께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를 드렸으나 이방인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기도문이 공동기도로 자리잡게 되었다. 특히 주후66-70년까지의 유대전쟁을 기점으로 유대교에서 기독교는 완전히 분리된다. 유대교에서는 기독교인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회당에서 출교함으로 교회 공동체의 공중기도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가 드려지게 되었다.
마태는 산상수훈 본문의 구조상 한가운데 즉 핵심에 주기도문을 놓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주기도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다. 산상보훈은 하나님나라 백성의 자질 즉 정체성(마5:3-16)과 하나님나라 백성의 삶의 원리(5:17-48)를 마태복음 5장에서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나라 백성의 경건행위 즉 3가지 실천 행위(자선, 기도, 금식)를 가르치시고(6:1-18) 하나님께 전적 헌신을(6:19-7:11) 말씀한 후 행위의 열매를 맺을 것을 권면하면서(7:12-27) 끝을 맺는다.
이와 같은 산상보훈 가운데 부분 곧 6:1-18의 종교행위에 대한 가르침 속에 주기도문이 들어있다. 이것은 주기도가 제자의 삶의 중심임을 보여준 것이다. 문학적 구조로 보아도 마태복음은 5개의 강론과 5개의 설교로 짜여져 있다. 산상보훈도 치밀하게 문학적 구조로 되어있다. 산상보훈 중에도 가운데 부분에 하나님 백성의 경건 행위를 말씀했고(6:1-18) 그 중심에서 기도에 관한 말씀이 있고(6:5-13) 그 가르침 중에서도 핵심부분에 주기도문이 자리하도록 했다.(6:9b-13) 이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순종하는 동력이 주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도야말로 하나님 백성의 삶의 힘이고 하나님 백성됨의 근본도리 임을 가르치신 것이다. 그런데 그 기도가 주기도문이다.
따라서 주기도문은 하나님 백성이 하는 기도이다.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치시면서 유대인들의 위선적인 기도를 먼저 지적하셨다. 그리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하셨다.(6:5-6) 그리고 이방인처럼 중언부언하지 말고 구하기 전에 있어야 할 것을 너희 아버지 하나님이 아신다 했다.(7-8) 그러므로 주기도문은 유대인의 기도와 다르고 이방인의 기도와도 다르다는 것이다. 이제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는 예수님이 새롭게 가르쳐 주신대로 기도해야 한다.

기도칼럼 (13)
일천번제(一千燔祭) 기도
김정복 목사
솔로몬이 애굽왕 바로로 더불어 인연을 맺어 그 딸을 취하고 데려다가 다윗 성에 두고 자기의 궁과 여호와의 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이 필역되기를 기다리니라. 그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솔로몬아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번제(一千燔祭)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 꼬 너는 구하라“(왕상3:1-5)
The king went to Gibeon to offer sacrifices, for that was the most important high place, and Solomon offered a thousand burnt offerings on that altar (왕상3:4)

열왕기상3:1-2을 보면,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 범한 두 가지 죄악이 있다. 하나는 솔로몬 왕이 율법을 어기고(스9장-10장,느13:26-27)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바로의 딸 및 많은 이방여인들을 아내로 삼았으며(왕상3:1, 11:1), 둘째 솔로몬왕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민33:52, 신12장) 산당에서 제사를 드린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사랑하사(삼하12:24-25) 하나님의 은혜로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이되게 하신다(왕상1:38-39) 초기에는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다윗의 법도를 행했으나 산당은 헐지를 않았고 산당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 산당이 몹시 큼으로 제단에 번제물(燔祭物) (소, 양, 염소, 비들기) 1000 마리를 한 번에 받치고 제사를 드렸다. 그날 밤에 여호와께서 꿈에 나타나사 내가 네게 무엇을 줄 꼬 너는 내게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솔로몬이 바친 일천번제(一千燔祭, a thousand burnt offerings)는 일천번(一千番) 제물(祭物)을 바친것이아니고, 일천 마리의 제물을 일시에 불에 태워서 하나님께 바친 제사의한 형식이다.

그러나 오늘날 일부 교회에서는 “일천번제”의 제물이라고 하여 정성껏 1000번 헌금을 바치는 성도가 있는데 이것은 솔로몬이 바친 일천번제(一千燔祭)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헌금이다. 솔로몬이 바친 일천번제는 일천마리의 제물을 일시에 불에 태워서 받쳤다(燔祭)는 의미이지, 1000번(番) 제물(헌금)을 받쳤다는 의미가 아니다,

레위기1장-7장을 보면 당시의 제사제도에는 번제(燔祭, a burnt offering). 소제(素祭, a grain offering), 화목제(和睦祭,afellowshipoffering),속죄제(贖罪祭,asinoffering), 속건제(贖愆祭,aguiltoffering)의 다섯 가지 제사제도가 있었다. (레1장-7장)

목양 칼럼 (23)
제 2의 해방 (나라 사랑의 달)
차현회 목사 (웨슬리세계선교회 회장)

광복 62주년에 즈음하여 감개가 무량하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져 서로 싸움으로서 그들에게 돌아 온 것은 외세의 침입을 자초(自初)한 것 뿐이었다.“북”은 앗수르 제국에 삼켜졌고,“남”은 바벨론 제국에 굴복한 것이다.
역사는 정직하고 산 교훈이기에 우리의 조국은 더 이상 싸움은 끝내고 다시는 동족상잔(同族相殘)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동족 간의 전쟁만큼 침략 세력들을 끌어드리는 어리석은 짓은 없을 것이다. 남북의 평화통일은 결단코 외세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민족의 자주적 노력인 백의민족(白衣民族)의 애국심과 평화적 최선의 행위만이 이를 성취시키리라 확신한다.
예언자 이사야는 가장 좋은 길을 제시하였다. “자 가자” 우리 모두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께서 우리에게 주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다. 주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 백성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실 것이니 그들이 칼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나라가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 훈련도 하지 않을 것이다(사2:3-4 새번역)
우리 민족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조국의 난제를 믿음에 맡기는 길만이 남북 평화통일의 첩경이 될 것이다.
인류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보혈만이 분단의 조국을 온전히 치유할 것이며, 그의 창조의 축복으로만 분단이 하나가 되는 제 2의 해방을 마지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켈27:15-23)

             미국 교회의 역사 (19)
                                                              이정남 목사 (본지 편집위원)

1776년 7월4일 미국 독립 전야
Minuteman과 영국군의 전투
영국군인 진군한다는 소식을 전하면 일분만에 (Minute) 전투준비를 마친다는 Minuteman 들은 전쟁준비 태세를 갖추고있었다. 1775년 4월 8일 밤, 영국군은 Charles강을 건너 Concord/Lexington 쪽으로 진군하고있었다. 은세공이며 의치 제작업자인 (false teeth maker)인 Paul Revere와 한 친구는 Lexington에 영국군의 진군을 알리고 다른 한 친구는 Concord에도 영국군의 진군을 알리었다. Lexington에서는 일차 전투에서 8명의 Minuteman이 전사하였다. 반면 Concord는 전투준비가 되어있었다. 진군한 영국군은 Concord 전투에서 73명 전사하고 174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에 Minuteman이라는 이름을 가진 요격 유도탄이 있다. 적국에서 미국을 향하여 탄도탄을 발사하면 1분만에 요격 유도탄 발사 준비를 마친다는 뜻에서 Minuteman 이라는 이름을 주었다).
대륙군 연합사령관에 George Washington
이런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1775년 5월 10일, 제2차 대륙회의가 Philadelphia에서 열렸다. 대륙회의는 1775년 6월 15일 대륙군 연합사령부 (Continental Army)를 조직, 사령관에 Virginia출신 George Washington을 임명하였다. 독립을 위하여 영국군과의 전투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알게된 것이다. Lexington, Concord 전투 그리고 1775 년 5월 10일 New York의 Fort Ticonderoga 전투 이후 1776년 영국군은 Boston에서 철수하고있었다. 독립지지파들은 독립을 향한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전쟁을 주저하는 이민 1세-2세와 신대륙이 고향이 된 식민지 리더들.
1776년 신대륙 주민의 절대 다수는 이민 1세 2세였다. 1720년 신대륙의 인구는 474,000명. 50년 후인 1770년의 인구는 2,200,000명. 50년만에 증가한 1,700,000명은 1세, 2세들로서 영국에 친척과 친구를 가지고있었고 신대륙에 이사와서 살고있을 뿐 동일한 문화적인 배경을 가지고있었으며 영국국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다. 영국과의 상업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신대륙이 고향이 된 이민 3세-5세들인 리더들의 생각과 1세, 2세들 생각의 골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이런 전반적인 분위기에 물결의 흐름을 바꾸게 한 2가지 사건이 발생하였다.
전쟁에 불을 지른 직접적인 동인

  1. 신대륙에 파견할 충분한 정규군이 부족하였던 영국은 외인 부대를 파견키로 하였다. 그리고 신대륙과의 모든 무역을 금지하였다 독일의 Hasse-Cassel 지역에서 모집한 이 외인부대는 전투에 한번 임하면 물러설 줄 모르는 격렬한 군사들이라는 소문이 나 있었다. 그래서 ‘Hessian”–Hesse-Casssel 지역에서 모집한 군인들은 외인부대의 대명사같이 불려지었다. 독일 Hesse-Cassel 출신외인부대는 12,000명으로 전체 영국군 증원군의 1/3정도였다. 신대륙 주민들에게는Hessian 외인부대까지 투입한다는 소문은 충격적이었으며 타협의 길이 없는 독립을 위한 전쟁 (혁명)으로 이끌어갔다. 리더들은 Hessian들에게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면서 그들이 영국군의 전열에서 탈주하도록 유도, 영국군의 전투력을 줄어들었고 전쟁이 끝난 후 많은 Hessian들은 미국에 거주하였다. 2. Thomas Paine의 Common Sense 발간. 1776년 1월 발간된 40 페이지의 Common Sense는 영국의 군주 제도로부터 왜 신대륙은 독립을 해야하는가를 아주 간략하게 일반 상식 (common Sense) 같이 기록하였다. 영국의 왕 같이 왕위를 계승하던 시대는 지났다. 영국과 화해하고 지난 날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독립함으로 얻게되는 경제적인 면은 엄청나다. 미국 자체 해군을 창설하는 것은 (외국의 침략으로부터 보호)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된다. 영국 태생의 Thomas Paine는 독립 (혁명)의 정당성을 제공하는 이론가였다. 독립의 리더들은 물론 거의 모든 주민들도 이 Common Sense를 읽었고 독립을 향한 물결은 중단할 수 없게되었다. Commons Sense은 신대륙의 주민이 2,200,000 (그리고 인디안 약 1,000,000명) 일 때 약 500,000부가 발행되었다. 2007년 미국 인구에 비교하면 약 40,000,000부 이상이 발행된 숫자이다.
    “All Men are created equal and are endowed by the Creator with the right of liberty”
    1776년 6월 7일 헌법 기초 위원회 (John Adams, Ben Franklin, Tomas Jefferson)등 5명 선정. John Adams의 요청으로 Jefferson이 헌법 초안 작성. 이 초안은 Richard henry Lee 제안하였던 1, 식민지의 독립 2., 외국과 동맹 체결 3. 연방 제도 등등 3가지의 기초 위에 제정된 것이었다. John Adams와 Jefferson은 이미 정치적으로 적대적 이였으나 Adams는 Jefferson의 능력을 알고있어 그를 천거한 것이다. Adams는 2대 대통령이었고 Jefferson은 3대 대통령 선거에서 Adams를 이기고 대통령에 되었다. 7월2일 회의에서 승인되었다. 그리고 7월4일 “All Men are created equal and are endowed by the Creator with the right of liberty”로 시작되는 헌법에 기초하여 신대륙은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고 미합중국임을 선언. 교회는 이 독립 선언 과정에서 교회와 정치는 분리하여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미얀마에서 온 편지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요 지혜로운 자이다
????????????????????? ????????????미얀마 선교사 인관일 목사???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
기도는 인간의 생명이요 호흡니다.? 더욱이 새벽기도는 앞으로 올지도 모르는 악의 권세를 예방하며 방어하는 무기다. 물고기가 물이 많은 곳에서는 마음껏 활기차게 활동하지만 물이 메말라가면 마침내 서서히 죽고 만다.? 마찬가지로 영의 인간도 기도 시간이 줄어가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죽고 마는 것이다.
기도는 특히 젊을 때에 시작하는 것이 축복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올바른 vision을 알기 위해서이다.? 기도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그래서 기도의 문이 열린다는 것은 더욱 큰 은혜요, 하늘의 신령한 복이다.
주님은 왜 새벽 오히려 미명에 기도를 시작하셨을까?
새벽은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인간의 영이 가장 맑을 때이다.? 다시 말하면 마음이 비어 있어 생각이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듣기 좋은 때이다. 3년이란 짧은 공생애를 사신 예수님께서도 첫 사역을 새벽 미명에 일어나 먼저 성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으로 시작하셨다.? 이것은 육신을 쳐 복종시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으로 이것이 모든 사역자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벽기도를 통해 아버지의 뜻을 알았고 큰 은혜를 받았다.? 동시에 위대한 성령의 능력도 받았다 (Full spiritual power).? 육신의 소욕을 완전히 제압하고 항상 성령충만 하셨다.? 그리하여 거룩성과 진실성을 계속 유지 하셨고 모든 인간에게 거룩성을 요구하셨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겸손하시어 항상 성부 아버지께 물으셨고 모든 인간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셨다 (Full compassion). 나의 선교사역도 기도로 시작하였다.
사역할 나라도 기도 중에 응답받았고, 사역하는 장소도 기도로 찾게 되었고, 사역의 시작도 매일 제자들과 함께 새벽기도로 시작되었다.? 신학교도 기도로 응답받고 시작하였으며 고아원, 병원 그리고 사역자 재훈련도 기도속에 성령의 인도함으로 모두 시작되었다. 4년동안 재정지원이 약해 말씀과 기도로 제자양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루 4시간 이상의 기도와 성경통독, 경건의 훈련으로 5년 이상 강훈련 시켰다.? 제자들의 열매를 맺기 시작하자 교회개척이 5년후부터 시작되어 3년간 전국에 70개의 교회가 개척되었다.?전적인 주님의 은혜요, 주님의 능력이었다.
오래 기도하는 것도 능력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성령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powerful 했다.
오늘날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사람을 존경하는 시대는 아니다.? 모세처럼 말에는 둔하나 겸손하여 하나님과 대화하고, 사무엘처럼 하나님과 사람 앞에 흠이 없는 사람, 사도바울처럼 포행자요 핍박자요 어눌한 자였으나 예수님을 만난 뒤에는 완전히 변화되어 돈과 여자와 명예의 시험에서 이겨 푯대만을 향해 나는 매일 죽노라 하며 죽은 생활로 검소하게 살았다.?복음을 위해서는 자기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않고 감옥 속에서도 자기가 개척한 교회와 성도들의 믿음을 위해 늘 걱정하며 눈물로 기도한 바울과 같은 선교사를 존경해야 하지 않겠는가?
기도제목

  1. 두란노 신학생들의 영성과 미얀마 전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한 학생 후원하기)
  2. 2008년부터 이웃나라 인도, 중국, 방글라데쉬, 태국, 라오스에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도록
  3. 계속해서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대나무교회 또는 벽돌교회)
  4. 신학교 기숙사(남, 녀) 건축을 위하여
  5. Mission School (초,중,고, 대)의 비죤을 위하여
    ?연락처:?이메일 smuel@baganmail.net.mm 전화번호:? 95-1-660888 (미얀마), 213-448-2620 (미국)

시리아에서 온 편지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님께
다메섹에서 하박국, 그레이스
어느덧 더운 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주님으로 인하여 날마다 시원한 삶을 사는 저와 동역자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6월초에 아버지의 은혜로 시리아 쿠르드지역, 터키 쿠르드 지역을 잘 돌아보고 왔습니다.? 시리아 쿠 지역은 현지 형제와 함께 돌아보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여행 중에 계속 복음을 나누었는데 갈등하며 고민하고 있지만 아직 받아들이지는 않았습니다.? 여행 후 계속 복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터키 쿠 지역은 혼자 여러 지역을 돌아보며 섬기시는 선생님들을 뵙고 교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터키동부가 쿠르드 지역인데 여러분이 이 도시들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터키 쿠와 시리아 쿠는 같은 쿠르만지 방언을 사용하기 때문에 쿠 사역을 위한 협력과 연합이 많이 필요합니다. 터키를 갈 때와 돌아올 때 새로운 국경들을 통과 하며 많은 복음의 쿠 형제, 자매들이 왕래하도록 축복하였습니다.
7월 8일부터 12일까지 만민복음(선교 완성) 사역을 이끄시는 박 부장님과 이란의 선생님 그리고 중국에서 세분이 시리아를 방문합니다.? 예전부터 계획했던 것인데 미루어지다 이번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조선 동포이신데 한분은 이곳 시리아에서 함께 사역할 선생인데 이번에 리서치를 하고 가을이나 겨울쯤에 이곳으로 가족과 함께 오실분입니다. 앞으로 계속 중국 선생님들이 이곳과 아랍지역으로 많이 올 것입니다.? 이 분들과 함께 중국 선생님들을 돕는 사역들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시리아의 선생님들하고도 교제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7월 21일에서 8월 1일까지 캐나다 한인 ㄱㅎ에서 쿠르드 단기 사역 팀이 시리아를 방문합니다.? 이번에 다메석과 알레포 등 쿠 집중 지역들을 돌며 눈물의 씨를 뿌리는? ㄱㄷ사역과? 복음의 씨를 뿌리며 영혼들을 만나 축복하는 사역들을 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밞는 땅들마다, 만나는 영혼들마다 아버지께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이 팀은 쿠 종족을 입양하시고 3년간 계속 팀을 보내시며 쿠 종족 가운데 ㄱㅎ를 개척하기 위하여 ㄱㄷ하고 계십니다.? 아버지께서 이분들의 ㄱㄷ에 응답하실 것 입니다.
예전부터 저희 가족에 주시는 마음들이었는데 요사이 강력하게 주셔서 다메석에서 북부 제 2의 도시인 알레포(할라브)로 이사하는 것을 ㄱㄷ하고 있습니다.? 알레포에 한국 선생님이 없습니다.? 사업 하시는 한 집사님 가정이 지키고 있지만 매우 힘들어하시는 상황 입니다.현재 한국 선생님들은 한 가족만 지중해 도시인 라타키아에서 사역하시고 다른 분들은 수도인 다메석에 있습니다.? 비자문제와 거의 초기 정착 중에 있어 부득이하게 수도에 집중해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몇 분이 알레포 도시에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아직까지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계속 우리 가운데 누군가를 보내시길 ㄱㄷ 했는데 저희들보고 가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ㄱㄷ하며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인도하시면 8월 초에 이사를 하려고 합니다.?
알레포는 시리아의 2번째 큰 도시이고 다메석과 같이 역사가 오래된 도시입니다.? 영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하고,? 알레포 시 자체에서는 자신들의 도시가 이슬람 문화의 센터라며 자부심을 갖고 있는 도시입니다.? 터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고 도시 동쪽이 시리아의 쿠르드 도시들이고 북부는 터키의 쿠 족이 사는 도시들입니다.? 앞으로 터키(투르크 족)와 이란(페르시아 족)의 놀라운 부흥들을 아랍지역으로 끌고 오는 전략적 요충지인 도시입니다.? 이곳에 열방 ㄱㄷ 센터와 쿠르드, 페르시아, 투르크, 아랍족 사역 허브의 역할을 위한 마음을 주셔서 그리고 개척지이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마음을 주십니다.?
알레포로 이사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들이 있어야 합니다.? 알레포에서 살아야 할 명분이나 직업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게스트 하우스를 하려고 합니다.? 실제적으로 열방 기도 센터와 아버지의 사람들이 오고 가는 영적인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일단 큰 집을 얻던지 두 집이 붙어 있는 집을 렌트하려고 합니다. 아이들 학교를 전학해야 하므로 아랍학교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커서 아랍학교에서 잘 안 받아 주려고 하는데 아버지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7월 중순까지 아버지께서 확정을 해주시면 7월 말과 8월초에 준비해서 8월 10일 이전에 이사하려고 합니다.? 아직 재정의 준비 등 아무것도 준비 된 것이 없습니다.? 항상 아버지께서 인도하시고 채워 주셨듯이 100% 아버지를 신뢰하며 나갑니다.
저희들의 마음에는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졌듯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ㅅㄱ의 완성으로 꽉 차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속히 이루어져서 이 땅의 사람들의 눈에서 눈물이 씻어지고 아버지가 창조하신 원형으로 회복되어서 아버지와 영원토록 함께 교제하며 함께 사역하는 그 날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ㅅㄱ 완성을 위해 아버지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서라 하시면 서기를 다시 한번 결단하며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ㄱㄷ 제목

  1. 중국 선생님들의 방문, 사역과 공항에서 비자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2. 단기 팀 사역의 준비와 ㅅㄹ님 의 인도하심을 위해
  3. 아버지께서 쿠 형제인 폴(예칭)에게 믿음을 부으셔서 결단하도록
  4. 8월 20일부터 두바이에서 열리는 상황화 컨퍼런스 준비와 재정의 채워짐을 위해
  5. 가족의 알레포 이사의 인도하심과 재정, 아이들 학교 등 채워짐을 위해

김정복 목사의 신간 “성경 기도백과” 안내
“성경 기도백과”는 김정복 목사가 WMC기도학교에서 22년이상 연구하고 강의해온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도를 정리하여 출간한 연구의 결정체이며 기도의 백과사전이다 (추천사 중에서)
제1장 : 김정복 목사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
찬양기도, 회개기도, 감사기도, 간구기도, 절기기도, 모두 60편 수록
제2장 : 성경에 나오는 기도를 네 가지로 구분하여 127편 수록
1) 인물별 기도 : “아브라함의 기도”부터 “예수님의 기도”까지 40편
2) 제목별 기도 : “간구기도”부터 “회개기도”까지 41편
3) 주제별 기도 :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기도하라”부터 “중언부언하지말라”까지 26편
4) 형태별 기도 : “개인기도”부터 “헌신기도”까지 20편

  • 김정복 목사의 신간을 구입하시기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십시오
    wmcprayer@yahoo.com (213)500-0962(미국)(Cell), (818)765-7517(H)

저자 김정복목사 소개
** 현재 :

  • 예본교회 선교목사(Missionary Pastor)
  • W.M,C.기도학교설립및대표/교수
  • W.M.C.선교회설립및대표
  • W.M.C.선교회 순회선교사(Itinerary Missionary)
  • Calvin Bible College & Seminary 교수
  • 월간기도 (Monthly Prayer Journal) 편집인 겸 발행인

** 저서 :

  • 성경 기도백과 (보이스사) (2007년)
  •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 (보이스사) (2005년)
  • 기도학교를 통한 영적성장 (학위논문) (2000년)
  • 사사들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 (쿰란 출판사) (1997년)
  • 인덕티브 성경연구 방법론 (학위논문) (1995년)
  • 옥중,목회서신인덕티브 성경연구 시리즈(쿰란출판사)(1994년)
  • 로마서 인덕티브 성경연구 시리즈 (쿰란출판사) (1993년)
  • 성경적기도 (생명의 말씀사) (1993년)
  • 주제별 기도연구 (크리스챤 서적) (1986년)

** 학력 :

  • FullerTheological Seminary D.Min.(목회학 박사)
  •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D.Min.(목회학 박사)
  •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Th.M. (신 학 석사)
  • Reformed Presbyterian Seminary M.Div.(목회학 석사)
  • 연세대학교경영대학원경제학석사 M.B.A.
  • 연세대학교상경대학경제학학사 B.A.
  • 경기 중 고등학교 졸업 (1958년)

김정복 목사의 성경 기도백과 추천사
「무릎으로 걷는 사람」
이종윤 목사 (서울교회 담임)
언제나 그렇게 하셨는지 그날 밤에만 그렇게 하셨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마는 주님은 마지막 날 밤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셨다.(눅22:41)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는 말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투항과 간구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주님의 모든 기도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으리라고 생각해도 잘못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인지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에게서도 무릎을 꿇고 기도한 모습을 볼 수 있다.(행9:40) 욥바에 살고 있던 여제자 다비다의 시체를 앞에 놓고 그를 살려달라는 기도를 드릴 때였다.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자세를 보일 수 있었겠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는 동안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이 습성화 되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 뿐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기도 자세가 그러했을 것이다. 초대교회 최초 신자 중의 한사람인 순교자 스데반의 기도 자세는 곧 그 당시 모든 그리스도인의 기도 자세 그대로라고 보아도 과히 틀리지 않을 것이다. 평소에 기도 훈련이 되지 않았다면 빗발처럼 날아 들어오는 돌팔매 속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는 것은 상상키 어려운 일이고 그때의 성도들이 모두 그렇게 기도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스데반의 순교 현장을 지켜 본 바울도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행20:36, 21:5, 행3:15)
주님을 비롯한 사도들과 옛 성도들은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를 즐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천국으로 가는 길은 무릎으로 걸어야 하는 길이다. 오늘날 풍성한 자원과 시설을 가지고 있는 현대의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무력해지는 까닭은 안락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서 천국을 토론하기만 즐기기 때문인 것이다.
김정복 목사는 무릎으로 걷는 사람이다. 기도의 중요성과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알고 가르치는 분이다.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을 때에만 일어설 수 있다는 오묘한 진리를 파헤친 성경 기도백과를 출판한 김정복 목사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모든 기도의 유형을 성경에서 찾고 역사 속에서 입증한 노작(勞作)을 내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함께 김정복 목사의 신앙적 열정과 학문적 노력에 크게 감사하며 이 책을 통해 무릎으로 걷는 이들의 행진이 더 활기차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추천사 
                                                              임동선 목사 (미국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WMC 기도학교를 설립한 이후, 오직 성경적 기도교육에 헌신해온 김정복 목사님께서 이번에 가히 기도의 백과사전이라고 일컬을만한 “성경 기도백과”를 발간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바입니다.
김정복 목사님은 연세 대학교, 상과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금융계에서 중견간부로 종사하던 중,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도미하여, 미국 Fuller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까지 주님의 신실한 종의 역할을 훌륭하게 감당하시고 있는 분입니다. 무엇보다도 기도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전 세계 선교지를 순회하며 WMC 기도학교를 통해 “성경적 기도와 QT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월간기도”라는 저널을 발간하여 기도와 관련된 좋은 글과 정보를 함께 나누는 문서 선교사역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성경 기도백과”는 WMC 기도학교를 통해 20년이 넘도록 강의해 온 내용을 담은 성경적 기도와 QT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와 더불어 기도에 관한 모든 것을 집대성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책에서 김정복 목사님은 제1장 게셋마네 동산에서의 기도를 다루면서 기도의 순서를 아주 세밀하게 언급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각 장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기도를 인물별, 제목별, 주제별, 그리고 형태별로 일목요연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리는 특권이며 생명인 호흡과 같은 것으로, 기도와 크리스찬은 불가불리의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된 기도를 통해 늘 하나님과 대화하기를 소망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은 꼭 지녀야 할 필독서임을 믿기에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
(요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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