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전문월간지 46호 2006년 2월 1일 발행
월간 기 도
Monthly Prayer Journal
주여, 나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당신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 김정복-- 1 (OK)
* 여호와의 장막에 유할 자 ------------- 다윗의 서-- 1 (OK)
* 생명공학과 하나님의 영역(領域)(1) -------김정복 -- 2 (OK)
* 구약에 나타나는 기도 (38) --------------김시남 -- 2 (OK)
* 시편정해 (46) -----------------------최선호-- 3 (OK)
* 목양칼럽 --신정과 구정을 보내며 -------- 차현회 -- 2 (OK)
*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 (12)-------- 김정복 --2 (OK)
* Q.T.는 어떻게 하여야 하나 (3) --------- 김정복 -- 3 (OK)
* 미국교회의 역사 (3) -------------------이정남 -- 1 (OK)
* 선교칼럼 -잃어버리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재환 -- 2 (OK)
* 선교지에서온 2005성탄과 2006새해 인사--선교사들 -- 3 (OK)
* 뒷장 (고전15:10) ------------------------------1 (OK)
* 첫 페이지 (사진) ------------------------------- 1
겟세마네 동산에서
당신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김정복 목사 (본지 편집인 겸 발행인)
주여,
나로 하여금 당신의 뜻을 알게 하옵소서
당신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나의 주시오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요20:28)
나는 당신의 것, 당신의 자녀, 당신의 백성이옵니다 (시100:3)
주여,
나로 하여금 당신의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당신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나의 주시오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당신의 것, 당신의 자녀, 당신의 기르시는 양이옵니다
주여,
나로 하여금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나라와 당신의 의를 구하기를 원합니다(마6:33)
당신은 나의 아바 아버지이시옵니다 (롬8:15, 갈4:6)
나는 당신의 것, 당신의 자녀, 당신의 상속자입니다 (갈4:7)
주여,
나로 하여금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나의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마22:37)
내가 나의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옵니다.
나로 하여금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게 하옵소서 (마22:39)
내가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의 것, 당신의 자녀, 당신의 사랑하는 자입니다.
주여,
나로 하여금 당신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나로 하여금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나로 하여금 당신의 뜻을 이루며 사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나로 하여금 당신의 마음에 합(合)한 종이 되게 하옵소서
나는 당신의 것, 당신의 자녀, 당신의 종입니다. (롬1:1)
주여,
당신만 경외하며 살게 하옵소서
당신만 의존하며 살게 하옵소서
당신만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성경에 나오는 시
(시편15편 1-5절)
다윗의 시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 자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생명공학과 하나님의 영역(領域) (1)
김정복목사 (본지 편집인 겸 발행인, WMC 기도학교 담임교수)
- 서론
요즈음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문제로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 그리고 세계 각국의 학계 및 매스컴에서 논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문제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의 진위(眞僞)의 문제를 떠나서 생명공학에 관한 문제이므로 학계나 매스컴보다 종교계, 특히 기독교계에서 먼저 이 문제에 대한 논쟁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의 기독교계에서는 물론 미국 내의 한국 기독교계에서도 계속 침묵하고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따라서 생명공학과 “월간기도”는 직접 관계가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월간기도를 편집하고 발간하는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명공학과 하나님의 영역에 관하여 성경 말씀을 근거로 하여 의견을 나타내고자 한다. - 하나님의 특별한 영역
1) 창세기 1장-3장을 중심으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엿 새 동안의 하신 일을 크게 보면, 첫째 날에는 빛을 창조하셨고, 빛과 어두움을 나누어 놓으셨으며, 둘째 날에는 물 가운데 궁창을 만드사 궁창아래의 물과 궁창위의 물로 나누어 놓으셨고, 셋째 날에는 육지와 바다를 나뉘어 놓으시고 식물을 만드셨으며, 넷째 날에는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셨고, 해, 달, 별들을 만드셨으며, 다섯째 날에는 어류와 조류를 그 종류대로 만드셨고, 여섯째 날에는 동물을 그 종류대로 그리고 사람을 만드신 기록이 창세기 1장에 자세히 나타나 있다. 하나님께서 엿 새 동안에 하신 사역을 크게 나누어 보면, 빛을 창조하신 일과, 나누어 놓으신 일과 식물, 어류, 조류, 동물, 사람의 생명을 창조하신 세 가지 일이다. 이 세 가지 일은 피조물인 인간이 범할 수 없는 하나님의 특별한 영역이다.
그리고 모든 창조물 가운데 인간은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만드셨고(창1:26-27), 하나님의 생기를 인간의 코에 불어 넣으시므로 생령이 되게 하셨다.(창2:7)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복을 주사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다(창1:28) 그리고사람을 동방의 에덴동산에 옮겨 놓으시고,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고,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다(창2:15-17).
(1) 사람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기 전에는 생명나무의 실과는 임의로 따먹어도 죄가 되지 않았 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기 전에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포함한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를 네가 임의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창2:16)
(2) 그러나 아담과 이브가 뱀(사탄,계13:9)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후에는(창 3:6) 인간의 눈이 밝아 하나님 같이 되어 선악을 판단하게 되었다(창3:5). 또한 네가 먹는날에는 정녕죽으리 라(창2:17,3:19)하신말씀대로 죄의삯은 사망이므로 죽을수밖에 없는몸(롬6:23)이 생명나무의열매를따먹고, 병들고 연약한 죄 많은 늙은 몸으로 이 세상에서 죽지 않고 영생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최대의 불행일 것이다.
(3)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하나님께 죄를 범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죄많 은 육신이 이 세상에서 죽지 않고 영생하는 것을 막으셨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을 얻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게 하셨으며(롬1:17), 이 세상을 떠나 부활체로 새 하늘과 새 땅에서(계22:1-4) 영생 할 수 있는 길을 예비하셨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는 생 명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영생하지 못하도록 생명나무의 길을 화염검으로 막아놓으신 것이다(창3:22-24)
(4) 창3:22-24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 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 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 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3:22-24) 하신 말씀이 있다. 이는
첫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죄인이 죽지 아니하고, 이 세상에서 사탄의 시험과 공격을 받으며, 마귀의 자녀로서(요8:44) 죄악된 몸으로 영생한다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어진 우리 인간이 불행해짐은 물론이요 이 세상에 더욱 큰 죄악이 관영하게 됨으로 이 세상에서의 육체의 연령을 120세로 제한해 놓으시고(창6:3)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을 얻어 이 세상이 아닌 천국에서 영생하도록 예비하여 놓으셨다.
둘째로 사람은 물론 동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소관임으로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 인간의 권한 밖의 일인 것이다. 곧 생명은 하나님의 특별한 영역에 속한 사항인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생명공학이나 인간 복제에 관한 연구는 하나님의 특별한 영역, 즉 하나님의 주권을 침범하는 것이므로 생명공학에 관한 연구는 현대인이 다시 바벨탑을 쌓는 죄악된 일인 것이다. (계속)
구약에 나타나는 기도 (38)
시편의 찬양시 6부
김시남 목사 (국제신학대학(원) I.T.S.교수)
지난 호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필요한 두 가지 요소를 지적하였다. 첫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아는 것과 둘째는 찬양 받으실 하나님의 신분과 찬양하는 나의 신분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이번 호에서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점을 찬양시를 통하여 살펴보려고 한다.
이 기도지에 실린 첫 번 글에서 기도는 기도드리는 사람의 신학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나는 지적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기도란 습관적인 기도나 다른 사람의 기도를 통하여 배운 용어를 사용하여 하는 기도가 아니고 나와 하나님 사이에서 나의 말로 드리는 기도를 의미한다. 진실한 개인적인 기도를 하나님께 드릴 때에는 내가 아는 하나님 그리고 내가 아는 기독교에 근거하여 기도하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기도란 그 사람의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나 기독교의 관한 지식을 반영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기도를 못합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이나 기독교에 관하여 아는 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따라서 “지식이 없이는 신앙이 불가능하다”라는 표현이 일리가 있으며 믿는 것은 지식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조심하여야 할 것은 성경지식과 신앙이 동일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만약 성경지식과 신앙이 동일하다면 성경을 많이 연구한 사람이 신앙이 많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이와 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다.
성경공부나 성경지식의 필요성에 관하여 강조할 때 많이 사용되는 성경구절이 있다. 그것은 호세아서 4장 6절 말씀이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 우리가 유의할 것은 호세아서 4장에 언급된 “하나님을 아는 지식” 또는 “지식”은 단순한 일반적 성경지식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기에서 구원하신 행동들과 (예, 출애굽사건) 언약관계 속에 명시된 하나님의 명령을 의미한다. 이러한 역사적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스라엘이 잊었기 때문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필요한 것은 이러한 종류의 지식이다. 즉, 다른 사람이 하나님이나 기독교에 관하여 말하는 지식이 아니고 내가 믿고 받아드리는 하나님께 관한 지식이다. 만약 하나님이 나에 대하여 누구이신지,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시었는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나 역시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게 될 것이다.
시편 139편은 찬양시로 분류되는 시로서 하나님의 성품 (속성) 가운데 세 가지를 찬양하는 시이다. 이 시를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그를 아는 것이 필수적인 것을 살피려 한다. 이 시에서 찬양되는 하나님의 세 가지의 속성은 하나님의 전지 (1절-6절), 하나님의 무소부재 (7절-12절), 그리고 하나님의 예정 (13절-16절)이다. 하나님의 전지하심은 그가 모든 것을 아신다는 의미이며 하나님의 무소부재는 그가 안 계시는 곳이 없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예정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이미 인간의 모든 것을 그가 정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편 139편의 아름다운 점은 하나님의 이러한 속성들을 일반적인 지식으로 나타내지 않고 “나”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통하여 나타낸다는 사실이다. 즉, 하나님은 나에 관하여 모르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며, 내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안 계시는 곳이 없으시며 나를 신비하게 창조하실 때에 나에 관한 것을 하나님께서 이미 그의 책에 기록하시었다는 하나님에 관한 “나”의 깨달음이다.
하나님의 전지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하나님의 무소부재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하나님의 예정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만약 하나님의 전지, 무소부재, 예정이 나와 아무 관계가 없다면 그러한 신적인 속성은 일반 지식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이러한 속성의 대상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을 때 그 신적인 속성들이 찬양의 이유가 될 것이다.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개신교의 예배방식 속에서 찬양이 강조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으나 예배자의 감정을 고조하기 위한 찬양은 절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대신 예배자는 찬양 받으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시며 찬양드리는 나는 어떠한 사람이며 왜 하나님을 찬양하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 덧 붙여서 예배자는 하나님을 아는 참 지식이 필요하다. 이 지식은 하나님께 관한 일반적인 지식이 아니고 죄인 되었던 나를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관한 나의 경험을 의미한다.
놀라운 은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감미로운 그 소식,
이전에 잃어졌던 나
이제 발견되었고,
이전의 소경
이제 보게 되었네.
(John Newton, 흑인 노예 매매업자)
시편정해 (46)
시편 35편
최선호목사 (미주감신대 교수, 메시야교회 담임)
다윗은 자신을 괴롭히는 자들(목숨을 노리는 자들, 비방하는 자들, 거짓증인들)로부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받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공의에 따른 결과를 기대한다.
주제: 악한 증인에겐 저주, 자신에겐 구원을 원함.
배경: 다윗 자신이 괴로움을 당할 때.
소재: 다윗을 괴롭히는 자들(악한 증인들: 원수들).
여기서 원수들은 사울이 아니다. 다윗은 사울을 아꼈다. 원수들이란 다윗에 대한 사울의 불건전한 시기심을 조장한 자들이다.
수사: 호격, 명령, 은유(상징), 인용, 직유, 영탄, 의성(성유), 결정(의물).
경향: 탄원시(개인적), 저주, 호소(간구, 한탄), 기도, 의지적.
구성: 3단. 기(1~10절), 서(11~16절), 결(17~28절).
작자: 다윗(사울에게 쫓길 때, 삼상24:15).
핵심어: 주를 찬송하리이다.
기(起): 괴롭히는 자들을 물리쳐 주소서
1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2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3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4 내 생명을 찾는 자로 부끄러워 수치를 당케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로 물러가 낭패케 하소서
5 저로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로 몰아내소서
6 저희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로 저희를 따르게 하소서
7 저희가 무고히 나를 잡으려고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무고히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8 멸망으로 졸지에 저에게 임하게 하시며 그 숨긴 그물에 스스로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
9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10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요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1절: “여호와여” 호격을 제외한 문장은 동의대구 극존칭명령문이다. “다투는자”와 “싸우는 자”가 동의어이고 “다투시고”와 “싸우소서”도 동의·애원이다. 즉 나를 보호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이시라는 절대적 기원이다(시127:1).
2절: 군사적 용어인 방패와 손 방패가 연달아 등장한다. “방패”는 몸 전체를 가릴 수 있는 원통형이고, “손 방패”는 얼굴을 가릴 수 있는 작은 방패이다. “방패”나 “손 방패”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는 상징어들이다.
3절: 여호와께서는 방패뿐 아니라 창도 가지고 계신다. 그 창(은유·상징)으로 자신을 쫓는 자들을 막아 달란다. 그리고 여호와의 구원을 원하고 있다.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오직 “자신을 쫓는 자”(원수)에게서 벗어나는 일이다. 그러므로 특정한 인간을 원수로 인정하고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구원에 방해가 되는 영적 요소들을 저주하고 있다.
4절: 생명을 위협하는 대적자들에 대한 저주.
5절: “바람 앞에 겨와 같게”는 직유법과 결정법(의물법)의 2중 수사이다. “겨”는 ‘무가치한 존재’를 의미하는 보조관념이고, 인간을 “겨”(물질)에 비유한 표현은 결정법에 해당한다. “여호와의 사자”는 천사(angel of the LORD)이다.
6절: 어둡고 미끄러운 길을 가는 원수들의 불안함이 돋보인다. 사자(천사)로 하여금 어둡고 미끄러운 중에 행하는 원수를 보호하고 인도하라는 뜻이 아니라, 시인 자신에게 되돌아오지 못하게 하라는 부탁이다.
7-8절: 7절은 악인들의 행위(원인)라면, 8절은 하나님께서 하실 결과이다. 그러므로 매사(每事)는 자업자득(自業自得)이요, 인과응보(因果應報)이다.
9절: 비로소 영적 즐거움과 구원의 기쁨을 경험한다.
10절: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요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는 내 모든 뼈의 말이나 생각을 나타낸 인용법이며 강조하기 위한 직접묘사의 수법이다.
서(敍): 불의한 증인들의 행각
11 불의한 증인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힐문하며
12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13 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14 내가 나의 친구와 형제에게 행함 같이 저희에게 행하였으며 내가 굽히고 슬퍼하기를 모친을 곡(哭)함같이 하였도다.
15 오직 내가 환난을 당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비류(匪類)가 나의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 아니하도다
16 저희는 연회에서 망령(妄靈)되이 조롱하는 자같이 나를 향하여 그 이를 갈도다
11-12절: 나를 힐문하며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는 불의한 증인들의 행위가 병렬되어 있다.
13-14절: 그러나 “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하며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라고 원수 사랑의 실례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내 기도가 내 몸으로 돌아왔도다”고 한탄하고 있다. 원수들을 위하여 애도와 슬픔으로 모친을 곡(哭)함같이(直喩) 기도했건만, 그들이 그 기도의 응답을 거부한 때문이다. 이웃을 위한 기도가 그 이웃에게 합당하지 않을 경우, 기도한 자에게 돌아간다(마10:13).
15-16절: 선을 악으로 갚는 자들의 행위(마11:20~24)가 나열되어 있다. “이를 갈도다”는 극도로 분개한 상태로 사정없이 대드는 상태를 말한다(시37:12;욥16:9).
결(結): 하나님의 판단에 맡김
17 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하시리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
18 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9 무리하게 나의 원수된 자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20 대저 저희는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평안히 땅에 거하는 자를 거짓말로 모해하며
21 또 저희가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도하였다 하나이다
22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23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2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로 나를 판단하사 저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5 저희로 그 마음에 이르기를 아하 소원성취 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저를 삼켰다 하지 못하게 하소서
26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들로 부끄러워 낭패케 하시며 나를 향하여 자긍하는 자로 수치와 욕을 당케 하소서
27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로 기꺼이 부르고 즐겁게 하시며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는 말을 저희로
항상 하게 하소서
28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17절: 괴로운 환난의 때가 속히 지나가기를 애원한다(시79:5). 구원을 의탁하며 심판을 기다린다. “내 유일한 것”은 목숨·영혼이다. 이것을 사자들(lions)에게서 건짐 받기를 간구하고 있다.
18절: “대회 중에서”와 “많은 백성 중에서”는 동의어이며, “감사하며”와 “찬양하리이다”도 동의어이다. 그러므로 동의대구문장이다.
19절: 의롭지 못한 원수의 행위를 제한해 달라고 원수의 속성을 고발하고 있다.
20-21절: 악인들의 속성이 고발되어 있다. 악한 계획과 다윗에 대한 조롱으로 기쁨을 느끼는 듯 “하하”(Aha! Aha!)라는 놀람을 나타내는 말까지 동원한다. 이런 감탄적 표현은 의성어(擬聲語)를 사용한 의성법(擬聲法) 또는 성유법(聲喩法)이다.
22-26절: 자신의 소원과 악인에 대한 저주로 병렬되어 있다. 23절의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는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려는 강한 의지로 안타깝게 부르짖는 절절한 표현의 반복이다.
27-28절: 의인(다윗)의 승리감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종일(평생)토록 주 찬양하기를 다짐한다.
목양 칼럼 (6)
신정(新正)과 구정(舊正)을 보내며
차현회 목사 (웨슬리세계선교회 회장)
2005년의 365일(8760시간)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우며 자각하게 하였다. 아쉬움과 실망감은 계획했던 일들을 끝내지 못한 연고요, 만족은 성취감에서 비롯하기에 금년은 작은 일부터 정성을 다해야 하겠다. 중단이나 미완성으로 흐지부지 끝을 맺지 못한 후회나 부끄럼을 다시는 가져올 수 있겠는가 말이다.
하루하루를 잘 마무리 짓고 다음 날을 보람 있고 짜임새 있게 보내야 하겠다. 시간이 빠르다고 느끼는 사람은 인생을 알기 시작했다고 한다. 시간이 귀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생의 가치를 알기 시작한 셈이다. 시간을 죽이는 사람은 스스로를 죽이는 것과 같다. 시간을 알차게 선용하지 못한 후회가 다시는 우리 삶에서 찾아볼 수 없어야 하겠다.
-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리라 (시37:5)
-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16:3)
지난 1989년11월9일 28년간의 동백림(동,서독)의 장벽이 무너짐과 같이 우리의 앞날은 불목(不睦)과 불화(不和)와 불신(不信) 그리고 불안(不安)의 장벽이 무너져야 하겠다. 반목(反目), 질시(嫉視)도 가고 응어리 진 것도 띄워보내자.
영국이 낳은 기독교 문서 저술가 (성서주석을 비롯 80여권을 저술) William Barclay의 명언을 소개하고 싶다.
1) 정직하라
하나님 앞과 민족 앞에 정직하라 정직은 축복을 내 앞으로 가져온다. 정직은 승리의 약속을 이룬다.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잠23:16)
2) 사랑하는 존재가 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진리.생명), 이웃을사랑하라(민족,형제), 사랑에서떠난자는 스스로 멸시와천대를가져온다.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 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22:37-40)
3) 겸손하라
교만은 자멸을 자청함이라,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하라. 겸손은 포용의 힘이 될 뿐 아니라 승 리를 가져오는 지구력이기도 하다. -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잠29:23)
-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6)
4) 독단적이 되지 말라
나의 생각과 판단이 최종적일 수는 없다.
독단자에게 간혹 추종자는 있어도 협력자는 결코 있을 수 없다.
아집(我執)에서 해방되어야만 협력자와 동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다 안다고, 내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빨리 버림이 지혜로운 판단이 된다.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 을 지도하시리라 (잠3:5-6)
5) 무관심하지 말라
관심은 열쇠와 같다. 대화의 열쇠, 친교의 열쇠, 사랑의 열쇠, 성취의 열쇠, 관심은 곧 애착으로 넘친다.
6) 순종과 충성으로 일관하라
순종과 충성은 두 다리와 같다. 순종은 제사보다 낳고, 충성은 맹세보다 낳다.
순종과 충성의 결과는 승리와 화평과 기쁨의 상급뿐이다.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신28:2)
-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
7) 남을 존중하라
남을멸시하면 나도멸시를받는다. 천하보다 귀한생명이기에존중하라 남을존중하면할수록존중을받을수있다 -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 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25:40)
이상의 명언(名言)이 살아 움직일 수 있는 명언(命言)이 되는 날이 속히 오면 올수록 축복받는 존재가 될 것이 분명하다. 새해(신정,구정)의 결심이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지 않도록 “스가랴서4장6절”을 통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4:6)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 (12)
김정복 목사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 저자, 서울 보이스 사)
제4과 예수님의 기도방법
- 너희는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라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18:1-8)
예수께서는 기도하는 자가 기도의 응답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 낙망하지 말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과 한 과부의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달라는 끈질긴 소청을 비유로 하여 말씀하시면서, 이 재판관은 과부의 끈질긴 소청이 귀찮아서도 그 소원을 들어주었는데 하물며 너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녀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오래 참으시겠느냐, 속히 그 원한을 풀어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며 낙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고 끝까지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낙망하는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기도하지 않고 현실을 보고 기도하기 때문에 기도가 당장 응답되지 않으면 낙망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자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현실보다 더 커 보임으로 낙망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실을 바라보고 현실을 생각하며 기도할 때에는 기도가 당장 응답되지 않으면 현실 문제가 하나님 보다 더 커 보이므로 낙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기도할 때에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만 의존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면 기도가 당장 응답되지 않더라도 낙망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인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1)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과 과부의 간청과 응답의 비유
(2) 바다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과 베드로의 믿음
o 예수님만 바라보고 물위를 걷는 베드로
: 하나님만 바라보고 드리는 기도
o 바람(현실)을 보고 무서워서 물에 빠진 베드로
: 현실을 바라보고 낙망하며 드리는 기도
(3)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미7:7)
(4)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 지니라(호12:6)
(5)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벧전5:7)
예수님의 기도 방법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여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마14:25-33)
-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7-12)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
Q.T.(Quiet Time)는 어떻게 하여야 하나? (3)
김정복 목사 (저자, WMC 기도학교 담임교수)
2) Q.T.는 누가 할 수 있나?
(1)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12-13)
-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이 더욱 성장하기를 원하는 사람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함이라.(엡4:13-14)
3) Q.T.는 언제 갖는 것이 좋은가?
(1) 조용한 시간에 갖는 것이 좋다.
(2) 일정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갖는 것이 좋다.
(3) 예수님의 큐티 시간은 언제였을까?
새벽 오히려 미명에 갖으신 것으로 사료된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1:35)
(4) 나는 언제 큐티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 보자
4) Q.T.는 어디서 갖는 것이 좋은가?
(1) 조용한 장소에서 갖는 것이 좋다.
(2) 일정하고 규칙적인 장소에서 갖는 것이 좋다.
(3) 큐티하는데 방해받지 않은 장소가 좋다.
(4) 예수님의 큐티 장소는 어디였을까?
한적한 장소에서 갖으신 것으로 사료된다.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눅5:16)
(5) 나는 어디서 큐티시간을 갖는것이 좋을까생각해보자.
5) Q.T.를 갖기 전에 준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1)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① 회개한 마음, 새 영과 새 마음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죄를 사하시며 모든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1서1:9)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그러나우리가그리스도의마음을가졌느니라.(고전2:14-16)
②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마음
너희 안일한 부녀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사32:9)
-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사28:23)
③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기를 원하는 마음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사50:4) -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사50:10)
④ 주를 사모하는 마음
갓 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2:2)
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롬6:17-18)
⑥ 주께 간절히 구하는 마음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것이니 구하는 이 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
⑦ 하나님 아버지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자 하는 마음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4:24)
(2) 신구약 성경말씀과 찬송가를 준비한다.
(3) 정돈된 환경과 조용한 장소를 준비한다.
(4) 준비물들을 점검한다.
(큐티노트 필기도구 본문말씀, 오늘 부를 찬송가 등)미국의 교회 역사 (3) 이정남 목사(본지 편집위원)
청교도 또는 필그림 (Pilgrim)은 누구인가?
미국의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며 공공 장소에서 기독교의 영향을 줄이려고 쉬지않고 법적인 투쟁을 계속하는 그룹들도 청교도들은 좋아한다는 죠크를 한다. 그만큼 새로운 나라의 건설을 위하여 고난을 이기며 어려움을 극복하였던 청교도들의 순수한 신앙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면 청교도 (또는 필그림)는 어떤 사람들인가. 필그림 (순례자)은 한곳에 머물러있지 않고 하늘나라를 향하여 쉬지않고 가는 사람들을 말한다. Pilgrim’s Progress, John Bunyan의 저서이다. 이 책 한글제목을 천로역정 (天路歷程)이라고 한 최초의 번역자에게 언제나 찬사를 보낸다. “순례자가 하늘나라로 가는 길뿐만이 아니고 쉬지 않고 가는 과정“ 이라는 의미이다. 청교도는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쉬지 않고 가는 사람들이다.
1600년대의 영국. 왕이 바뀔때 마다 왕의 신앙 노선에 따라 카톨릭과 영국 국교회의 영향이 바뀌는 혼란 속에서도 개혁의 소리는 쉬지 않고 커졌다. 카톨릭의 영향이 가장 강한 가운데 영국 국교회는 카톨릭의 영향아래 있었다. 국교회는 국교회대로 너무 교황제를 닮아가고 국교회 내부에서는 국교회 자체가 너무 부패하여 이것을 깨끗하게 (purify) 개혁해야한다는 소리가 높아만 갔다. 바로 이 그룹이 puritans (청교도들) 이다. 이 청교도 안에서도 2그룹으로 갈라졌다. 국교회가 너무 부패하였기 때문에 희망이 없다고 결론, 국교회에서 분리하여야 한다는 분리주의자 (Separatists) 그룹과 국교회 안에 있으면서 부패한 것은 개혁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비분리주의자 (Non-separatists) 그룹이 있었다. 이 분리주의자들은 1610년대 영국의 상황아래에서는 극단적인 열광주의자들이었다. 영국국교회의 권위를 부정하고 무시하는 현실아래서 국교회의 탄압을 받기 시작하였고 분리주의자들은 이 탄압을 피하여 지하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일단의 분리주의자들은 국가의 탄압을 피하여 저들의 개혁정신을 환영하고 허용하는 홀랜드의 레이든 (Leyden) 지방으로 이주하였다. 이 그룹을 필그림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것도 잠간, 영국인으로서의 전통에서부터 떨어저 고립되어있던 이 필그림은 영국으로 귀환하였고 영국 땅인 신세계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작정하였다. 버지니아 회사로부터 허락을 받고 런돈 상인들로부터 저리 융자를 받은 이들은 1620년 고향 땅인 플리무드 (Plymouth)을 떠나 Mayflower호를 타고 신대룩으로 향한다. Mayflower를 탄 102명의 승객중에 50명이 필그림이었고 52명은 신대륙에서 토지를 소유하고 정착하려든 영국국교회 신자들이었다. 여름에 떠난 그들은 추운 겨울 12월 16일, 동북부 해안에 도착하여 그곳을 자기들이 떠날 때의 고향 항구인 Plymouth를 따서 그 장소를 플리무드라고 이름지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위하여 이 땅을 숨겨두었었고 이 신대룩에 “언덕 위의 집 (하나님의 나라)”을 건설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102명은 플리무드에 상륙하기 전에 메이훌라우워 서약 (Mayflower Compact)에 서명한다. “아래 서명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아래에 —-식민지의 전반적인 공동의 선을 위하여 자진하여 이 서약을 전적으로 순종하고 준수할 것을 약속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이들은 자치정부 수립을 준비하였으며 이 Mayflower Compact는 신대륙에서 법에 의한 통치 (Rule of Law)를 결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법에 의한 정치“ 전통은 이미 신대륙에 발을 내리기 전에 시작하였다. 1621년 봄을 맞이하였을 때 102명중에 굶주림과 질병 그리고 추위로 인하여 50명은 유명을 달리하였다. 사망자가 없는 가정을 하나도 없었다. 그런 슬픔 아래서 인디안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짓고 그들은 신대륙에서 첫 번째 감사절 (Thanksgiving)을 맞이한다.잃어버리기에는 너무 소중한 사람들 이재환 목사 (Come Mission 대표, 선교사)
미국에서 발간된 ‘Too valuable to lose’ 라는 책이 ‘잃어버리기에는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되었다. 많은 선교사들이 사역 도중에 선교사역을 포기하는 상황을 조사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중도 탈락이 누구의 책임일까? 한 명의 선교사를 양육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많은 경제적 투자를 했어야 했다. 결코 선교사의 파송은 인스탄트 식품같은 제조방법으로 양산 될 수 없는 일이다. 교회가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만들어 낸 하나님의 작품이다. 사실은 한 사람의 긴 인생 전체를 투자하여 빚어 낸 일꾼이다. 그들이 도중하차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까운 일이다. 도중하차 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있겠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도 있는 일이 많다. 많은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건강의 문제로 선교지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 자녀 교육의 문제 때문에 중도 포기를 결정한다. 물론 서구 선교단체는 자녀교육과 선교의 문제에 있어서 비중을 과감하게 자녀 교육쪽을 선택하게 한다. 그러나 교육의 장이 선교지에서 가능하다면 물론 그들은 과감하게 그 길을 선택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나치게 선교사 자녀 교육에 대해서 무관심하다면 그들은 선교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다. 자녀 교육을 포기하고 선교사역에 임하는 지나친 헌신(?) 선교사도 있다. 누가 이 어려운 문제의 책임을 질까? 많은 선교사들이 처음에는 미전도 종족의 선교를 위해서 선교지를 찾아온다. 그러나 대부분이 결국 도시에 남게 된다. 그 중의 한 이유는 자녀 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장에서 오직 복음만을 외치는 선포적 사역이라는 가장 단순한 모순에 빠져 있다. 선교지에 비행기가 한 대가 필요하다면 그 비행기를 띄우기 위해서는 비행장이 필요하며 활주로가 있어야 하고 격납고와 수많은 장비들이 필요한 것을 알아야 한다. 각종 정비사도 필요하다. 엔진 정비, 기체정비, 전기 정비 그리고 많은 다른 부분의 정비사와 기계가 필요할 것이다. 한 대의 비행기를 띄우기 위해선 비행기 열대 분의 경비가 필요할 것이다. 한 명의 선교사의 사역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야 한다.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많은 선교의 장비와 사람들이 필요하다. 선교사의 자녀교육도 그 중의 하나이다. 파송한 선교사의 선교비도 무책임하게 도중에 중단해 버리는 교회도 있다. 사전에 통보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끊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선교사의 가족이 많은 질병으로 고통을 당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교회도 있다. 물론 교회가 처음부터 잘못 선택한 선교사이기 때문에 이런 아픈 결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도 양쪽에 큰 잘못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많은 선교사가 안식년이 되어서 사랑하는 고국 땅에 큰 기대와 기쁨으로 찾아오지만 잠시 후에 그들은 눈치 밥을 먹는 사람처럼 되고 만다. 갈곳이 없고 처음처럼 대우도 받지 못하고 선교지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찬다. 그들은 조국과 따뜻한 고향을 잃어버렸다. 자녀들은 문화적 충격으로 적응이 어렵다. 선교현장에서 시달리다 온 가족이 쉴 곳도 없고 치료받을 곳도 없다. 육신적 질병이야 돈이 있으면 병원에서 입원하여 치료받을 수 있지만 정신적 치료는 어디서 받을 것인가? 우리 나라는 이런 선교사들을 위한 전문 치료를 위한 곳이 없다. 서구 교회는 선교사를 돌보기 위한 전문적 시설과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돌보는 곳들이 많다. 정말 부럽다. 이제는 선교사를 돌보는 ‘Missionary care 나 Missionary carelogy’의 선교사의 돌봄이나 학문 정도가 우리 나라 교회에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선교는 어려울 것이다. 많은 선교사들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돌본다면 그들은 틀림없이 훌륭하게 사역을 잘 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 교회가 선교를 이해하지 못하고 선교사에게 지나친 사역의 강요도 선교사를 선교지에서 낙심하게 만들거나 떠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몇 명을 세례주거나 교회를 개척했는지를 늘 조사 강요하여 선교사를 낙심시키는 일이다. 파송하는 일에는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을 잘 돌보아 훌륭한 사역으로 이끌 수 있는 일에는 관심을 쓰지 못하고 있다. 개인들이나 교회는 선교관을 세워서 선교사들의 안식년을 생각하는 고마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전혀 전문성이 결여된 단지 육신적 쉼만을 생각하는 안식처일 뿐이다.
돌아온 선교사나 돌아와야할 선교사들은 육신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으로 피곤하고 병든이들이 많다. 우울증이나 조울증 그리고 심한 압박감이나 가족의 내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선교사들을 많은 사람들은 영웅이나 사자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로 착각하고 있으면 않된다. 그들도 연약한 인간들이다. 우리는 선교사를 만드는 일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보낸 그들을 잘 돌보아서 더욱 효과적 선교사역에 쓸 생각을 못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생각해 봐도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노병은 많은 선교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신참내기가 그런 선교의 노하우를 가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많은 경비를 들여야 한다.
한국 교회는 선교사를 어떻게 평생 선교사로 일하게 할 것인가를 더 많이 신경을 써야한다.
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일을 잘 하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보에 파송 선교사나 협력선교사들의 숫자나 이름을 내서 교회의 자랑거리로 삼을 것이 아니라 보낸 후에 어떻게 일 할 것인가를 고심해야 한다. 한 선교사의 파송은 100명 1000명의 기도와 돌봄이 있어야한다. 보낸 후에는 더 많은 책임이 뒤따른다. 떠나버린 선교사를 놓고 교회는 선교사를 욕하고 비방하는 교회도 있다. 누구의 잘못일까?
교회는 어머니 같은 곳이다. 어머니는 자식을 잘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다. 아들이 잘못이 있을지라도 어머니는 끝까지 어머니인 것이다. 파송이란 의미는 어머니의 책임을 한다는 의미이다.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할 때 금식하고 기도하고 성령의 소리를 듣고 머리에 안수하여 파송했다. 이 말은 안디옥 교회가 파송의 책임을 지고 보냈다는 말이다. 비싸고 값지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투자한 선교사를 도중하차를 시켜서는 안 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개척자요 보낸 교회의 열매이며 대신 일 하는 사역자들이다. 또 다른 사역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또 다른 시간과 노력을 드려야하는 수고가 필요하다.바울의 고백 고린도전서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선교지에서 온 2005년 성탄과 2006년 새해 인사
- 뉴질렌드 신종혁선교사
2006년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목사님 내외분과 자녀님들과 하시는 주의 사역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난 날에 부족한 저와 이곳 남태평양 원주민선교를 기도하여 주시고 성원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기도”PRAYER JOURNAL 을 보내주셔서 항상 깨어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귀한 사역이 새해에는 더욱 더 발전하시고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님 새해에 내내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들 배나 더 잘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인도 김대균선교사
김정복목사님 내외분께
새해에는 더 큰 소망의 빛이… 목사님, 2006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2005년에도 지속적인 사랑과 기도로써 인도선교를 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주님의 임재와 위로가 목사님의 가정과 사역지 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도에서 김대균.고애자.김지혜 드림 - 태국 송용자선교사
2006년도 새해 아침에 올리는 간절한 소원기도 主님께 감사하면서 맞이한 2005년 새 해 아침이 어제인 듯한데또 한해를 맞이하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어영부영하다 성탄절 지났고, 무척 숨 가쁘게 맞이한 2006년 첫 주일아침 主님앞에서 세월허송만 한 듯 송구한 마음으로 2005년을 보내는 자정예배 몇 시간 후 각자 받은 主님의 말씀 앞에서 소망을 안고 새로운 꿈과 각오의 결단을 나눈 새해 첫 시간?찬란한 태양처럼 새해 첫 주일 예배시간의 감사와 감격 속에 임재하신 살아계신 우리 主님?새해에는 더욱 죽을 영혼 살리는 主의 복음이 온 세계를 비춰? 택한 백성들이 많이 돌아오게?귀한 열매 많이 맺고, 교회 건축 잘되어 무슬림 인들도 다함께 주님께 영광 돌리도록?복된 새해이기를 소망하면서 받은 말씀 되새기며 무릎으로 승리하게 도우소서 강하고 담대히 듣던지 아니 듣던지 오직 예수복음 전할 능력 허락 하소서
2006년 새해 아침에 복음에 빚진 여종 主責선교사 송 용자 - 볼리비아 윤영한선교사
샬롬 !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여기까지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주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변화무쌍한?세상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선교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베풀어주신 사랑에 보답하지 못한 듯하여 죄송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한 최선을 다해 선교의 심부름을 하려고 다짐합니다.
볼리비아 선교지는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에 평안한 중에 날로 성장해 갑니다. - 김도수, 이정희 선교사 (러시아 쌍뜨빼째르브르그)
안녕하세요!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난 한 해 동안 부족한 저희를 위하여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거룩한 성령님의 임재하심과 인도하심으로 항상 차고 넘치는 삶이 되 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샬-롬
러시아 상뜨빼째르브르그 선교사 김도수, 이정희 드림 - 이영근선교사 (러시아 모스코)
김정복 목사님귀하.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구주 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이하여 문안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기도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4호 월간 기도를 오늘 받았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26일)에 한인 선교사회 정기 총회 속회를 하게 됩니다. 그날 모두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의 1년간 사역 보고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하셨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십시오. 저희들도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영근 선교사 드립니다. - 인도 정윤진선교사
새해에 主님의 복 많이 받으소서! 주인도한국선교부 (AECS, IEC, St. Paul School) - 아프가니스탄 홍성집
새해의 재 헌신 예수님의 처참한 십자가의 죽음을 경험한 제자들이 의심과 두려움에 잡혀 있을 때 갈릴리 해변에 오셔서 저희에게 평강을 선포하신 후 떡과 생선을 나누신 후 제자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어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아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 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예수님이 사탄의 죄와 죽음의 권세를 깨시고 부활 하신 후 제자들에게 다시 한 번 모든 민족에게 이 좋은 소식을 전파 하라고 명령하시는 말씀이 한해를 보내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인생의 초점을 맞추며 옷깃을 여미며 새해를 마지하게 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볼 때 너무나 감사한 일들로 차였고 또한 세계 곳곳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이 사역들을 묵묵히 감당하시는 여러분과 지체들을 만나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미국에서 추수 감사절을 잘 보내고 약속과 추수의 땅으로 돌아 왔습니다. 특히 감사한 것은 Charity와 Peter가 같이 추수지로 오겠다고 선택하여 저희가 빈둥지(Empty Nest)를 면했고 애들도 같이 사역자로 세우실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주님이 맡겨 주신일이 크건 작건 감사하며 충선 된 자로 또 쓰임 받게 해 달라고 두 손 모아 기도하며 더욱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삶, 가정, 교회, 사역이 되시길 바랍니다. 12월 31일 보내면서, 홍성집 - 보르네오 영혼을 위해 부름 받은 강 신오
Borneo For Christ,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 특히 보르네오 복음화을 위해 함께 애써온 동역자님들께 성탄 인사와 함께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시고 주님께서 새로이 주시는 비젼과 함께 새로운 한 해의 삶과 사역에 풍성한 열매가 있으시길 소원합니다. 200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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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eo For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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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 특히 보르네오 복음화을 위해 함께 애써온 동역자님들께 성탄 인사와 함께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시고 주님께서 새로이 주시는 비전과 함께 새로운 한 해의 삶과 사역에 풍성한 열매가 있으시길 소원합니다.
??이런 기도가 필요합니다
? 1. 인도네시아 정국의 안정을 위해서
- 100명의 크리스천 지하드를 사역자로 보내주시도록
- 2 월 중 TCE2(전문교사훈련원) 단계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 1,000명 수용 5층의 선교센터 부지 구입과 건축을 위해
- 라디오 새소식반이 보르네오 전역에 들려지도록
- 전반기 전도. 훈련. 교육 사역에 풍성한 열매가 있도록
- 한이. 한나의 대학생활이 미래의 지도자로 준비되는 기회로 삼도록
- 제 자신과 전 사역자들이 기본(기도. 말씀. 전도)에 충실하도록
- 체류비자가 신청 중에 있는데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10.보르네오 신학대학교가 하나님께 바르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11.차세대 지도자 훈련원 아이들이 착실하게 미래의 지도자로 준비되도록
12.전반기 사역에 150클럽의 새소식반이 진행되도록
13 동부 칼리만탄 지부개척이 전 반기 안에 이루어지도록
2005.12.25
보르네오 영혼을 위해 부름받은 강 신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