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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ission in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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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기도 95-96 합병호 (2010 4.1.)
  • WMC Admin
    조회 수: 4304, 2012.08.29 00:52:09
  • 창간호                                                                                                                                       제95-96 합병호

    200251일                                                                                                                           201041

     

                                 월 간 기 도

                                      Monthly Prayer Journal

                                              주여, 나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로 드리는 기도 -------------------- 김정복

                    * 성경에 나오는 시 ------------=---------작자미상

                    * 산상수훈을 통한 예수님의 기도교육(10) -----  김정복

                    * 시편정해 (94) ------------------------- 최선호

                    * 새 번역 사도신경 해설(20) ---------------- 이종윤

                    * 신약에 나타난 기도(3) --기도에 항상 힘쓰고 -- 김정복

                    * 목양칼럼 (51) -------- 기도의 응답 ------- 차현회

                    * 추천시 ------------ 나의 하나님 -------- 최선호

                    * 신앙산책 (21)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 심영견

                    * 목회현장 (12) ---- 참 지도자의 모습(12) ----송정명

                    * 미국교회 역사 (49) ---------------------- 이정남

                    * 김정복 목사의 기도행전(11) --몽골선교(2) --- 기도학교

                    * 2010 에베소 연합중보기도회에 동참합시다 ---- 기도학교

                    * WMC 국제기도학교 안내 -----------------  기도학교

                    * 성경적 기도와 큐티 세미나 및 사경회 안내 ----- 기도학교

     

     

     

     

     

    ()로 드리는 기도

                                   왜 나를 사랑하십니까?

                                                                                           김정복 목사 (본지 편집인 겸 발행인)


    주님, 당신은 왜 나를 사랑하십니까?

    내가 무엇이관대 나를 사랑하십니까?

    나는 주님을 배반하고 주님을 떠나

    지금까지 내 마음대로 나를 위하여 살아온 죄인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에게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2:8-9)

    그리고 하늘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3:20)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소망 가운데 살게 하셨습니다

     

    주님, 당신은 왜 나를 사랑하십니까?

    내가 무엇이관대 나를 사랑하십니까?

    나는 세상을 즐기며, 하나님없이살던 죄인입니다

    당신을 알기 전, 나는 마귀의 자녀였습니다 (8:44).

    그러나 당신은 은혜로 나를 택하사 (15:16)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1:12-13).

    그리고 하늘나라의 유업(遺業)을 받게 하사 (4:6-7)

    하늘나라에서 영생을 누리며 살게 하셨습니다

     

    주님, 나로 당신의 사람이 되게 하사

    나로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나로 당신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게 하사 (13:22)

    나로 당신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11:6)

    진정 당신이 기뻐 쓰시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당신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나로 당신이 필요한 사람이 되게 하사

    당신의 뜻대로 이 종을 사용하여 주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6:8)

    주님, 부족한 종은 두 손 들고 무릎 꿇고 엎드렸습니다

    당신의 소명(召命)을 기다립니다

    당신의 말씀을 기다립니다

    주님, 당신은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당신은 나의 아바 아버지이십니다 (8:15, 4:6)

    주님, 당신의 참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당신의 참 자녀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당신의 참 자녀로 살게 하여 주소서 (고후6:18)

     

     

     

     

    성경에 나오는 시

    (119:121-128)

     

                                                                                                                                                              작자 미상

     

    내가

    공과 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압박자에게 붙이지마옵소서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가

    나를

    압박하지 못하게 하소서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주의 인자하신 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주의 율례로

    내게 가르치소서

    나는

    주의 종이오니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를 알게 하소서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산상수훈을 통한 예수님의 기도교육(10)

                                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형제와 화목하라 (5:21-26)

                                                                                            김정복 목사 (WMC 국제기도학교 대표/ 교수)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5:21-26)

     

    1. 율법을 지키는 것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5:21-22)

     

    율법은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되리라고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되고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살인행위보다 살인행위를 유발한 동기(動機) 미움을 더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살인행위(殺人行爲)”는 먼저 살인자에게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 동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인행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살인하고자하는 마음이고 이 살의(殺意)는 남을 미워하는데서 비롯된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형제를 미워하여 노()하거나 라가(Raca)”라고 욕하지 않도록 말씀 하고 계신 것이다.

    살인행위보다 살인하고자 하는 마음을 먼저 제어할 수 있다면 살인행위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살인하고자 하는 마음을 제어 할 수 있을까, 그것은 남에게 노하지 않아야 하며, 남을 미워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남에게 노하지 않고, 남을 미워하지 않는 길은 남을 용서하고,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남을 용서하고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다스려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나를 다스릴 때에 나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남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2.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보다 선행되어야 할 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5:23-24)

     

    예물을 제단에 드리는 것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은 나와 형제와의 관계이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잘 이루려면, 먼저 나와 내 형제와의 관계를 화목케하고 와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라고 하신다. 왜 이와 같이 말씀하셨을까?

    예수님께서는 마25:40, 45 말씀에서 작은 소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고, 작은 소자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바울을 부르신 예수님은 바울을 향하여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9:4)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 믿는 성도는 핍박을 했지 한번도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다. 예수께서는 작은 소자 하나에게 행한 것이 곧 예수님께 행한 것으로 생각하신다. 따라서 형제에게 화목하지 않고 예수님께 예물을 드린다는 것은 곧 예수님과 화목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수님께 예물을 드린다는 의미와 같다 따라서 먼저 내 이웃과 화목하고 와서 예수님께 예물을 드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먼저 화목할 수 있는가 그것은 내가 먼저 회개기도부터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불화의 관계에 있는 형제와 먼저 화목하고 와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라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보다 먼저 할 일은 나와 내 형제와의 관계부터 화목케 하여야 하는 것이다.

     

    3. 먼저 급히 화해하라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5:25-26)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기회가 왔을때에 지체치 말고 즉시 화목함으로 문제를 해결하라는 말씀이다. 믿는 자의 이웃과의 관계는 항상 화목하며, 서로 사랑하는 관계이어야 한다. 이웃을 사랑하며 이웃과 화목한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려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항상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며(딤전4:5).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4:2)

     

     

     

     

     

    시편정해 (94)

                                                            시편 78(5)

                                                                                                  최선호 목사 (메시야교회 담임/ 시편정해 저자)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정신을 함양하는 권계적(勸戒的)인 시이다. 신앙역사를 회고하여 이스라엘이 그들의 역사를 어떻게 수용하고 이해하며 자자손손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동시에 선조들의 불신앙에 비통해하면서 다시는 하나님께 불충성함이 없도록 하려는 교훈이 담겨 있는 특수한 시이다.


    주제: 계명 지켜 하나님께 충성.

    소재: 출애굽 사건과 사사시대의 불충성한 사실들.

    배경: 북 이스라엘 왕국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할 즈음으로 추측. 대체적으로 B.C .587년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잡혀간 뒤에, 또는 B.C. 538년 그들이 포로 생활을 끝내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다음에 지어지고 많이 불리던 노래.

    수사: 호격, 반복, 직유, 영탄, 은유, 의인, 환유.

    경향: 교훈, 경고, 회고, 병렬, 서술. 이스라엘 역사의 교훈을 노래한 시.

    구성: 2. 병렬. 서두(1-8), 본문(9-72).

    작자: 아삽(A maskil of Asaph).

    핵심어: 계명.

    특수어: 마스길(maskil)- 32편 특수어 해설 참조.

     

    시편 78편 본문 : 출애굽 동안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음

    40 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고

    41 저희가 돌이켜 하나님을 재삼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격동하였도다

    42 저희가 그의 권능을 기억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구속하신 날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43 그 때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 징조를, 소안 들에서 그 기사를 나타내사

    44 저희의 강과 시내를 피로 변하여 저희로 마실 수 없게 하시며

    45 파리 떼를 저희 중에 보내어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보내어 해하게 하셨으며

    46 저희의 토산물을 황충에게 주시며 저희의 수고한 것을 메뚜기에게 주셨으며

    47 저희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저희 뽕나무를 서리로 죽이셨으며

    48 저희 가축을 우박에, 저희 양떼를 번갯불에 붙이셨으며

    49 그 맹렬한 노와 분과 분노와 고난 곧 벌하는 사자들을 저희에게 내려 보내셨으며

    50 그 노를 위하여 치도하사 저희 혼의 사망을 면케 아니하시고 저희 생명을 염병에 붙이셨으며

    51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셨으나

    52 자기 백성을 양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 떼같이 지도하셨도다

    53 저희를 안전히 인도하시니 저희는 두려움이 없었으나 저희 원수는 바다에 엄몰되었도다

    54 저희를 그 성소의 지경 곧 그의 오른손이 취하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55 또 열방을 저희 앞에서 쫓아내시며 줄로 저희 기업을 분배하시고 이스라엘 지파로 그 장막에 거하게 하셨도다

     

    40-42: 믿음의 확신을 갖기까지의 과정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43절의 그 때에는 이 시가 쓰여지기 이전의 조상 때를 지시한다. 그러므로 4042절의 내용은 조상 때에 회개하지 않았던 죄상에 대한 탄식이다. 40절은 끝맺음이 의문형이고, 41-42절은 그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문답의 형식을 취하여 하나님에 대한 백성들의 불신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40절은 설의적(設疑的)의 강조이다. 40절의 그를 슬프게 함의 표현은 의인(擬人)의 표현이다. 40-43절 사이에는 하나님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상이 열거로 강조를 이루고 있다(6:6,7;95:10;3:17). “반항”, “슬프게 함”, “재삼 시험”, “거룩한 자를 격동”, “권능을 기억지 않음”, “구속하신 날도 생각지 않음등이 그것이다.

    43: 앞에서 지적한 대로 43절의 그 때에는 이 시가 쓰여지기 이전의 때(이스라엘 조상의 죄상을 회개하지 않은 때)이다.

    44-5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지극한 사랑이 재앙을 통해 나타나 있다. 대 재앙을 상술(詳述) 열거하고 있다. 물을 마실 수 없게 하심. 파리 떼로 물게 하심. 개구리로 해하게 하심. 토산물을 황충에게, 수고한 것을 메뚜기에게 줌.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뽕나무를 서리로 죽이심. 가축을 우박에, 양떼를 번갯불에 붙이심. 맹렬한 노와 분과 분노와 고난 곧 벌하는 사자들을 보내심. 그 노를 위하여 치도하사 저희 혼의 사망을 면케 아니하시고 저희 생명을 염병에 붙이심.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심.

    52: 44-51절까지 내리신 재앙과 52절과의 관계는 역접관계이다. ‘그토록 가혹한 재앙을 내리셨으나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양같이 인도하시고 광야에서 양 떼같이 지도하셨도다라며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을 밝혀 노래하고 있다. “양 같이양 떼같이는 직유법(直喩法)을 이용한 보조관념(補助觀念)의 반복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목자가 되시어 숙곳에서 부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시며 인도하셨다(13:20-22).

    53: 억양법(抑揚法)을 사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안전함(14:13-22)과 애굽병사들의 엄몰됨(14:2631;15:1,4,10)이 대비(對比) 강조되었다. 홍해를 건넌 사건의 감동적(영탄적)인 노래이다.

    54-55: 하나님께서 하신 일의 열거(列擧)이다. “그의 오른손은 의인법(擬人法: 神人同形)의 수사이다. “성소의 지경은 거룩한 땅(15:17)으로 하나님의 오른손이 취하신 산시온 산이다. “열방가나안 족속이다(12:1-24). “줄로 저희 기업을 분배하시고의 줄은 재는 줄이다. 즉 하나님의 공의의 줄이다. 이것으로 땅을 분배하였다(31:39;7:17). “공의를 바꾸어 나타낸 말로 환유(換喩)의 수사이다.

     

     

     

     

     

    새 번역 사도신경 해설 (20)

    Lecture on The Apostles' Creed

                                                                                                                        이종윤 목사 (서울교회 담임)


    아래의 새 번역 사도신경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 두 연합기관이 사도신경 새 번역 특별위원회를 회원교단 추천인사로 각각 구성하여 2004123일 공식 발표한 것이다.

    사도신경1)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2)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1).‘사도신조로도 번역할 수 있다.

    2).‘장사 되시어 지옥에 내려 가신 지가 공인된 원문(Forma Recepta)에는 있으나 대다수의 본문에는 없다.

     

    . 장사된 지(장사되시어 지옥에 내려가신 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되었다는 사실은 4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 일부 극단적 자유주의적 입장을 가진 이들이나 이슬람교도들 같은 이가 아니면 거의 모든 이들이 받아들인다. 그 일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사람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라 한다. 그는 산헤드린 공회원으로 의로운 사람이며 예루살렘 근처에 무덤을 준비했던 사람이다.(23:50)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23:51f)로 예수님의 제자였다.(27:57f, 19:38) 그러나 유대인이 두려워 제자됨을 숨긴 Nominalist(19:38)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여 허락 받은 후 사람을 장사하지 않은 새 무덤에 장사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15:43-47)


    1. 예수님이 무덤에 묻히셨다는 의미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은 예수님의 죽으신 일이 확실함을 보여준 것이다. ‘장사된 지는 예수의 죽음을 공식적으로 확언해 주는 것이다.(J. A. Bengel)

    그리스도께서 무덤에 묻힘으로 우리에게는 무덤에 묻히는 일이 더 이상 두려워 할 일이 아닌 것이 되었다. 저주와 형벌로서의 죽음은 더 이상 우리에겐 없다. 그리스도인이 경험하는 죽음은 하나님께서 우리 위해 마련하신 성화의 최종적 수단이요 영혼의 성화를 위한 징계(discipline)의 극치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죽음은 두려움이 아니고 성도들의 영적 진전과 하나님 나라의 유익을 위해 봉사하게 되었다. 교만한 자로 겸손하게 하시고 육욕성을 죽이게 하시며 세속성을 막고 영적 정신을 증진 시킨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죽음은 영혼의 성화를 완성한다. 죽으면 영과 육이 분리되어 영혼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면전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계시는 그 하늘의 영광을 목도하고 그 기쁨을 누리게 된다. 고로 죽음은 성도에게 하늘에 이르는 문(The Gateway of Heaven)이다. 그 곳은 온전케 된 의인들의 영들이 있는 것이다.(12:23) 고로 죽음으로 영혼의 성화가 완성된다. 이렇게 죽음의 의미가 성도에겐 바뀌었다. 그리고 몸은 흙(먼지)으로 돌아갈 것이나 그리스도의 영광의 부활에 동참케 될 것이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 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고전15:51-5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가 다 이런 부활과 변형의 소망을 가지고 있다.


    주 안에서 잠잔다했으니 그리스도 재림 때까지 영혼이 잠잔다는 소위 영혼 수면설(Psychopannychy)은 잘못된 견해다.(재세례파) 왜냐하면 성도의 영혼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면전에서 하늘의 기쁨을 누리고 쉬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분명히 명백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기쁨과 즐거움의 상태다. 그러므로 영혼이 잠자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몸이 잠든 사람처럼 누워서 땅속에서 썩지만 언젠가 깰 때 다시 일어나듯 하늘에 있는 영혼과 다시 연합하여 다시 일어날 것임으로 바울은 우리가 주안에서 잠잔다고 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잠잔다는 말은 영혼에 대한 말이라기보다 우리 몸과 관련된 비유적 표현이다.


    그러므로 죽음과 무덤에 묻히는 일은 전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죽음과 무덤에 묻히는 일을 그리스도 안에서 당당히 맞을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무덤에 묻히심으로 이런 일이 가능케 되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저주가 축복과 기대의 대상이 된 것이다.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의 결과로 이런 일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아버지 하나님께 영원히 감사를 드려야 한다.


    우리는 죽을 때에도, 관에 들어갈 때도, 무덤에 묻힐 때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존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례식은 천국 환송식이며 승리의 천국 입성식이 된다. 그리스도께서 무덤에 묻히심으로 이런 변화가 우리에게 온 것이다.

     

     

     

     

     

    신약에 나타난 기도 (3)

                                                    기도에 항상 힘쓰고 깨어있으라

                    “기도에항상힘쓰고, 기도에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4:2)

                                                                                                          김정복 목사(WMC 기도학교 교수)

    리스도인(Christian)기도관계는참으로 끊을 수 없는 생명적인관계이다. 신구약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께 쓰임받았던 모든 사람들은 다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야곱도, 요셉도, 모세도, 여호수아도,많은 사사들도, 다윗도,솔로몬도,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셨던 이스라엘과 유다의모든왕들, 또한 바벨론 포로당시와 그전후에 있었던모든 예언자들과선지자들, 그리고예수님은 물론 모든 제자들 특히 베드로, 야고보,요한바울, 스테반은 강한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또한 종교개혁자 마틴루터존 칼빈,스코틀렌드의 존 낙스,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 등은 모두 기도의 사람들이었고중국 대륙에 복음의빛을 밝힌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 인도에 생명의 빛을 전한 윌리엄 케리선교사,아프리카 오지에 들어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한 리빙스턴 선교사등은 모두 기도를 생명같이 귀하게 여겼던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가? 

    왜 교회가 무력하고,왜 성도들의 신령한 권능이약해졌을까?

    그 이유는 우리의 삶 속에 참된 성경적 바른 기도의 삶이 약해졌기때문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기뻐하신다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우리시며(34:15),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하시고, 역사(役事)하시며,기도하는 사람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는 사람을 거룩하게 만드는 것이다(딤전4:5). 기도는 모든 사탄의 시험과 유혹을 막아주는 방패의 역할을 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이되며, 기도는 하나님의 모든 신령한 축복과 약속을 내것으로 만드는 유일한 통로이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모든 축복과 약속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사람이라 내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13:22)하신 이유는 다윗은 온전한기도의 사람이었다. 시편150편중에서 73편이 다윗의 기도이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관계는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6:7),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1:12), 목자와 양(100:3)의 관계이다. 기도는 이러한 관계의 영적 통로이다. 믿음과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통로(通路)이다. 따라서 바울은 기도에 항상 힘쓰라고 말씀하신다. 기도는 적당히 쉽게 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힘쓰고 애써서 기도해야 한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힘쓰고 애써서 기도하신 예를 보면, 22:44에서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하신 말씀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하여 중보기도하실 때에 몸에서 피가 흐르듯이 얼굴에서 땀이 줄줄 흐르도록 열심히 애써서 기도하셨다는 말씀이다.


    기도는 입술이나 혀로 드리는 말이 아니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나의 마음 곧 뜨거운 심장과 무릎으로 드려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무릎이 낙타 무릎같이 되도록 무릎으로 기도하였다고 한다. 기도는 온 몸과 마음으로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 하여야 한다


    또한 기도는 항상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드려야 한다. 감사가 능력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가 먼저 나의 마음에 넘칠 때에, 나의 마음 깊은 곳에서 기쁨이 일어나게 되고, 나의 마음에 기쁨이 넘칠 때에 비로서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 대한 깊은 감사와 나의 마음속에서부터 일어나는 참된 기쁨과 이웃에 대한 사랑은 서로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깊은 감사가 없이 나의 마음속에 참된 기쁨이 있을 수 없고, 나의 마음속에 기쁨이 없이 나의 이웃을 사랑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의 감사와 기쁨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드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늘 깨어서 기도하므로 사탄의 시험과 공격을 예방 할 수 있는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며 늘 깨어 기도하는 성도에게는 시험하거나 유혹하거나 공격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기 때문에(4:12)  사탄은 기도하는 성도를 두려워하고, 기도하는 사람을 피하며, 시험하거나 공격하지 못하고, 기도하는 사람에게서 도망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사탄은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도록 힘쓴다. 잡념, 졸림, 갑자기 전화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기도를 방해한다. 

    따라서 바울 사도는 골로새 감옥에서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기도에 항상힘쓰고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4:2)고 말씀하신 것이다.

     

     

     

     

    목양칼럼 (51)

                                                               기도의 응답

                                                                                                               차현회 목사 (웨슬리세계선교회 회장)

    John Wesley 목사는 84(1703.6.17.-1787.6.17) 생일 아침 기도 중에 받은 은혜의 말씀이, 사도행전20:24 -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거룩한 사명자의 자세에 불을 부쳐주는 축복의 말씀이기에 감사드릴 뿐이다. 날마다 기도하여 응답 받은 축복의 내용이 무엇일까요?, 예를들면, 사업의 번성, 자녀들의 건강과 일류대학에 진학, 경제적 안정등 이것이 응답받는 최고의 축복일까요? 아니면 받은바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까를 고민하는 즉 사업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부흥시키며, 자녀들도 선교와 봉사에 역군으로 훈련을 받는 위치에서 성장하고 있고, 우리의 건강과 시간 그리고 재능과 경험등을 사명자의 책임완수를 위해 봉헌된다면 이에 축복의 주인되시는 주님께서 어떻게 판단하실 것인지는 자타가 공인하는 내용임에 틀림없다. 웨슬리 목사가 받은바 은혜의 말씀이 곧 사도 바울의 고백인 것이다. 우리 삶의 고백도 바울과 같아야 한다. 비록 바울처럼 목숨을 내놓지는 못해도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다시 하나님을 위해서 봉헌 되어야 할 것이다.

    웨슬리 목사의 어록에서 내가 건강한 이유 3가지는 첫째 50년간 계속해서 4시에 기상해서 새벽기도, 둘째 아침 5시 설교는 최고의 건강체조, 셋째 바다나 육지를 막론하고 1년에 적어도 45000 마일의 전도 여행에 있었다.

    1747년 웨슬리 목사는 자신을 핍박하던 런던의 주교 에드먼드 깁슨에게 편지하기를 나의 야외 설교가 주님의 뜻이며, 정당한 것이라고 믿기를 바라며, 술 주정뱅이가 성자가 됐으며, 깡패들이 회개하여 런던을 위해 좋은 일들을 감당하는 일꾼으로 새 사람이 되었고, 일어나 빛을 발하고 있으며, 새 생명이 넘치는 에덴동산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민족의 지도자 안창호 선생의 기도를 함께 묵상해 보고자 한다.

    하나님, 저는 우리 민족의 죄인이 올시다. 이 민족이 저를 이렇게 사랑해 주는데, 저는 민족을 위하여 아무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저는 죄인이 올시다. 자손은 조상을 원망하고, 후배는 선배를 원망하며, 우리 민족의 불행을 타인에게 돌리니 대관절 자신은 왜 못하고 남만 책망합니까, 우리를 망하게 한 것을 남에게만 돌립니다. 그 책임이 바로 저 자신에게 있습니다.”라고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고 읽었다. 택함 받아 부름 받고 보냄 받은 그리고 생명을 위해 거룩한 사명을 받은 우리들은 매일, 매시, 매순간, 바울과 웨슬리의 뒤를 바짝 따라가야 할때가 왔다고 믿는다.

     

     

     



    추 천 시

                                                            나의 하나님

                                                                                                                                                                                            최 선 호

    하나님이 세상에 계시다면

    어디에 어떻게 계시는가

     

    오랜 세월 산으로

    묵묵히 서서 계시는가

     

    사시사철 밤낮없이

    파도로 호령하고 계시는가

     

    수많은 아픈 가슴 찾아 쓰다듬고

    부드럽게 바람으로, 따스하게 빛으로

    홀로 피를 흘리셨지

     

    유혹을 뿌리치시고

    죄악을 멸하시고

    사망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지

     

    유혹에 끌려 죄악에 빠진 나를

    손수 씻어주셨지

     

    - 그때

    엎드려 통곡하는 나를 찾아오셨지

     

    생명을 보내시고, 거두기도 하시지만

    해처럼 달처럼 빛으로 굽어보시다가

    죄 진 목숨 눈에 띄어

    얼굴을 돌리셨지

     

    나 하나 내려 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셨지

     

    ! 나의 하나님

    지금 나를 안고 계시지

     

     

     

     

    신앙산책 (2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 (5)

                                                                                                                           심영견 목사(본지 편집위원)

     

     

    지난 3회에 걸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으로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여야 하고

    둘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첫째 원리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영광을 희생시킬 것을 자원(고전 10:31), 

      둘째 원리로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그 분을 우선순위(, 명성, 영예, 성공, 친구, 가정보다, 6:24, 33), 

      셋째 원리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 분의 뜻을 행하는 것으로 만족하며(12:27), 

      넷째 원리로 그 분이 고통당하는 때 우리도 고통당해야 함(동일시, 69:9), 

      다섯째 원리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한 누가 신임을 받으며 영광을 받느냐 하는 것은 상관치 않음(1:18), 

      여섯째 원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으로 우리는 우리의 죄를 고백(7:19), 

      일곱째 원리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4:20), 

      여덟째 원리로 우리의 생활로 열매맺음(15:8) 등을 살펴 보았다. 계속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을 살펴보려 한다

      아홉째 원리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때 하나님은 영광받으신다. 시편 50: 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라고 하였다. 찬양은 하나님을 영예롭게 한다. 찬양을 드리는 한 가지 방법은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암송하며 찬양드리는 일이다. 새 신자들은 구약성경을 구태어 공부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데 그렇지가 않다. 성경 어느 한권도 하나님이 쓰시지 않은 것이 없다. 젊은이 들이 연애시절에는 서로가 연모하여 편지를 써서 보낸다. 그런데 연애하는 당사자들은 받은 편지를 한번 정도 읽고 버리는 이들이 없을 것이다. 읽고 또 읽고 하는 것이 정상이다. 왜냐하면 사랑하고 있다면 서로가 상대편에게는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의 아내는 내가 옛날에 보낸 해묵은 편지를 아직도 암송을 하는가 하면 옛날 편지를 꺼내놓고 딸과 함께 앉아서 펴서 읽기도 한다. 구약성경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쓰신 것을 관심있게 읽고 또 읽는다. 읽으면서 당시에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고 또 저렇게 하셨어그가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워!”하면서 은혜를 받고 감격해서 찬송을 한다. 시편을 펴서 읽어보라!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놓고 암송하며 찬양을 드리는 내용이 가득하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다른 한 가지 방법은 모든 것을 그 분이 하신 것으로 공로를 드리는 일이다. 요압이 랍바 성을 취한 후 적의 왕관(Crown)을 손에 넣었다. 그는 바로 그 왕관을 다윗에게 보냈다(삼하 12:26-31). 우리의 삶속에서 성공을 이룬 적이 있는가? 그때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먼저 찬양을 드려야 한다. 열번째 원리로 우리가 고난당할 때 하나님은 영광받으신다. 성경은 하나님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본보기들로 가득차 있다. 예레미야는 갖혔었고, 전설에 의하면 이사야는 톱으로 두동강이나는 죽임을 당했고, 스데반은 돌로 쳐죽임을 당했고, 요한을 제외한 모든 사도들과 사도 바울도 순교를 했다. 십자가에서 죽은 베드로가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만일 그리스도 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4, 16)라고 했다. (계속)

     

     

     

     

    목회현장

                                       참 지도자의 모습 (12)

                                                                                            송정명 목사(미주평안교회 담임 / 본지 편집위원)

    (2)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셨습니다.

     

    예수님은 3년간의 사역을 위해 30년간을 준비하며 기다리신 분이십니다. 지도자가 되는 사람은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 신학교가 우후죽순 격으로 이곳저곳에서 생기다 보니 1년도 채 안된 기간에 신학과정을 끝내고 목사 안수를 받아 목회에 뛰어드는 사람, 통신으로 6개월만에 신학을 끝냈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런 단기간의 훈련을 통해 배운 것을 평생 동안 우려먹는 지도자들이 있다는데 다시 생각해 보아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의 지도자 모세도 40년간의 사역을 위해 80년간을 준비 시켰습니다. 너무 조급하면 곤란합니다. 신학을 끝난후에도 부 교역자나 협력선교사로 일정기간을 훈련기간으로 삼고 기다리다가 사역 현장으로 동참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목회현장에서 많이 보고 있습니다.

     

    때를 기다리셨습니다 (7:1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 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16)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때를 오래동안 기다리며 인내하셨습니다. 자신이 훈련시키던 제자들 에게도 구속사역을 위해 십자가를 지고 세상을 떠나게 될것과 다시 부활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바로 공개하지 않고 오래동안 기다리다가 공생애 말기에 이르러 그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16:21)

     

    제자들을 훈련시키면서도 인내하셨습니다.

    12 사람의 제자들을 부르신후 그 들을 훈련시키면서 오래동안 참아 나가셨습니다. 서로 자기가 높다고 주장을 하고 자기가 예수님의 총애를 많이 받아야 된다고 경쟁하고 있는 제자들입니다.

    그들 가운데는 학문적인 배경이나 종교적인 배경이 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들에게 손 가락 질 받고 있는 세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자기를 배반할 인물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개성이 다르고 배경이 다른 사람들을 3년간 훈련 시켜 나간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인내하며 참아 나가셨습니다.

     

    대적자들 앞에서도 잘 참아 나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더듬어 보면 항상 대적하는 세력들이 사역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유대인들은 물론이고 서기관, 바리새인, 율법사, 대제사장 같은 교권주의자들의 대적은 쉴 날이 없었습니다. 모함하는 사람, 비방하는 사람, 죽이겠다는 대적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대적자들의 대적 앞에서도 잘 참고 인내해 나가셨습니다.

    지도자가 걸어 나가야 할 길 앞에는 항상 대적하는 세력이 사역을 방해하고 어렵게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때 잘 참을 수 있어야 합니다.

     

     

     

     

     

    미국교회 역사 (49)

                                                  남부의 독립국 선언

                                                                                                                             이정남 목사 (본지 편집위원)

    1860, 미국 인구는 31,443,321. 북부는 California 주를 포함하여 23개 주에 인구는 22,000,000, 그중 약 4,000,000명은 전쟁에 참여할 수 연령이다. 반면 남부는 Virginia 주를 포함하여 11개 주에 인구는 9,000,000명과 노예는 4,000,000명이었다.(미국 인구 중에서 7명 중 한 명은 노예였다). 남부 주민 가운데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인구는 1,200,000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타 전쟁에 관한 여러 가지 여건에 있어서 남부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우세하였다. 전체 연방 정부군의 지휘관과 일반 전투병은 대부분 남부 출신들. 남부주민들은 대부분 총기를 소유하고있었고 다룰 수 있었다. 쉽게 전투 병력으로 할 수 있는 예비 군인들이었다. 북부 군은 대부분 농촌 출신으로 징집된 군인으로 전투병으로서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이민자들이 많았고 영어 구사 능력이 부족하였다. 병기는 물론 전쟁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 없었다. 특히 이민자들은 외국에 파견되어 전쟁에 참여하는 외인부대 같은 느낌들이었다. 대부분 전투 지역은 남부 지역으로서 남부군은 지리에 익숙함 등등 여러 가지 면에서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있었다. Lincoln이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 24, 남부는 AlabamaMontgomery에서 Confederate States of America를 선언하여 독립국이 되었으며 Mississippi주 출신 Jefferson Davis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Montgomery에 수도를 정하였다. 후에 Virginia주의 Richmond로 옮겼다. Confederate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연방헌법은 그대로 인정하였다. Lincoln 대통령은 Robert Lee 장군에게 북부 군사령관직을 제의하였으나 그는 이를 거부하고 남부로 귀환하여 남부군의 사령관이 된다. Virginia주 출신인 그는 남부를 배반할 수 없었다. 전투 경험이 많은 미국 연방군의 지휘관들은 대부분 남부 출신으로 남부군에 합류하였다. 전쟁 초기 북부 군은 대부분 정치적으로 임명된 지휘관들로서 전투 경험이 부족하여 전쟁 초기에 북부 군은 전투마다 패배하였다. 전쟁 초기 남부는 Lee 장군과 함께 Thomas Jackson 장군의 계속적인 전투 승리로 전쟁 승리를 장담하였으나 전쟁은 4년 이상 계속되었다. Jackson은 북부군의 인해전술을 막아내고 승리하여 “Stonewall Jackson”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북부도 전쟁 초기에는 90일의 전쟁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전쟁 초기 전투마다 패배, 전략을 바꾸어 군복무기간을 90일에서 2년으로 연장하여야했다. Lee 장군은 18637Gettysburg 전투에서 북부군에 패하였고 ShermanGrant 장군의 계속적인 전투승리로 전쟁의 물결은 북부 편으로 기운다. 186542Petersburg 전투에서 Lee 장군이 후퇴하고 48일 포위와 굶주림을 극복하지 못하고 Appomattox Courthouse에서 북부 군 Grant 장군에 항복하였다. 전쟁의 끝이었다. 남부는 북부군 뿐만이 아니고 역사를 위하여 싸웠다. 노예를 유지하여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역사를 위하여 싸웠다. 그리고 남부군은 자체가 18세기 군인의 생각을 가지고 19세기 식의 전쟁을 하여야했다. 반면 북부는 이미 20세기를 향한 사상과 변화 그리고 국력을 가지고 19세기 식의 전쟁을 하고있었다. 남부군은 용감하게 싸웠으나 2배가 넘는 인구를 가진 북부군의 힘을 당할 수가 없었다. Lincoln은 전쟁 중, 1864118일 다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186534일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411일 미국의 재건을 위해서 남북의 화해 (spirit of generous conciliation)“를 외쳤던 Lincoln 대통령은 3일 후 414Ford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던 중 남부 열성 분자인 배우 John Wilkes Booth가 쏜 총탄에 삶을 마친다. 부통령이던 Andrew Johnson이 대통령직을 승계하였고 North Carolina 출신인 그는 상원에서 탄핵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임기를 마친다.


    Lincoln과 교회 그리고 신앙

    Lincoln은 어릴적부터 성경을 많이 읽어서 성경 지식이 많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자주 말하였으나 baptism을 받지않았다. 미국 대통령으로는 유일하게 크리스찬이 아니었던 대통령이다. 1846Lincoln이 하원 의원으로 출마하였을 때 상대는 Peter Cartwright, 그는 감리교 순회선교사였다. Cartwright 지지자들은 Lincoln은 신앙심이 없는 불신자라고 비난하였다. Lincoln은 한번 Cartwright의 집회에 참석하였다. Cartwright는 설교 중, ”예수를 믿고 하나님나라에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시요라고 하였을 때 전부 일어났다. 그리고는 지옥에 가기를 원치않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시오라고 하였을 때 전부 일어났다. Cartwright 목사는 2번 다 일어나지 않은 사람이 꼭 한사람 있습니다. Lincoln 형제여, 어디로 가기를 원합니까?”고 물었다. Lincoln은 일어서서 나는 Cartwright 형제가 나 한사람을 꼬집어 말 할 줄은 몰랐습니다. 개인 신앙 문제는 아주 신중하게 다루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Cartwright 형제의 질문은 아주 중요합니다. “Cartwright 형제는 나에게 어디로 갈 것인가물었습니다. ”I am going to Congress"입니다. Lincoln은 선거전에서 승리하고 


    Congress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로 갔다.

    전쟁 전에도 군인들을 위한 chapel은 있었다. 1864년 북부 Virginia에 이미 15개의 chapel이 있었다. 그러나 군부대에 군목은 별로 없었다. 전쟁 중, 북부 군에서 100,000 내지 200,000명이 개종하였고 남부군에서는 150,000 명이 개종하였다. 전쟁에 참여한 전체 군인 중 10% 이상이 개종하였다. 남부는 헌법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명시하였었다. 그리고 노예 무역을 금지하였다. 1830년까지 반노예 운동가들은 남부 출신들이었다. Lee 장군을 비롯하여 감독교회 Bishop이었던 Leonidas Polk 장군 등등 대부분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남부군 장군들은 주일에는 전투를 멈추곤 하였다. Lee 장군은 자주 예배에 참석하며 군목과 시간을 보내곤 하였다. 그는 전사한 군인들을 위한 장례식을 집전하기도 하였다. Franklin Roosevelt 대통령은 Lee 장군을 미국의 가장 위대한 크리스찬이였으며 가장 위대한 신사였다고 말하였었다. 남부군은 물론 북부군도 우리는 이 지상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하여 싸우고있다고 믿었다.

     

     

     

     

     

    김정복 목사의 기도행전 (11)

                                                                  몽골 선교방문기 (2)

                                                                                                         김정복 목사 (WMC 선교회 순회선교사)

    고비 사막의 저녁 노을이 창으로 비껴드는데, 100 명이 넘는 성도들의 찬양 열기는 성전 안을 뜨겁게 만든다. 몽골 말은 알아들을 수 없었으나 분명히 138만왕의 왕 내 주께서를 부른다.

    나는 한국어로 큰 소리로 불렀다.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왜 고초 당했나 이 벌레 같은 나 위해 그 보혈 흘렸네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한국어와 몽골어로 함께 부른 찬양, 사람은 서로 알아들을 수 없었으나 하나님께서는 홀로 영광을 받으신 줄 믿는다. 3절까지 함께 부르고 나니 온 몸에서 힘이 솟는다. 그러나 마음과 눈에서는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른다. 감사의 눈물(?), 기쁨의 눈물(?). 몽골성도들은 계속해서 찬양을 부르고 나는 다시 조용히 머리를 조아렸다. “주님, 감사합니다. 남고비 사막에서 주님의 귀한 말씀을 갈급하고 있는 이 몽골 성도들에게 당신의 생명의 말씀을 주소서 주님, 당신이 주시고자 원하시는 그 말씀, 저들에게 필요한 그 말씀을 주옵소서.” 뜨거운 찬양 시간이 지나고 기도를 드린 후에 나를 소개한다. 이제는 120 명이 넘는 성도들이 성전에 가득 찼다. 오늘은 화요일 저녁인데도 성도들이 성전에 가득 찬 것을 보니 미국이나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성도들의 열심을 볼 수 있었다. 이곳 성도들은 외국에서 강사가 왔다고 하면 말씀을 사모하여 언제나 달려와서 말씀을 듣는다고 선교사가 귀뜸 해준다.

    나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기도를 중심으로 기도세미나를 강의하기 시작했다. 물론 선교사의 통역이 있었다. 기도세미나가 시작될 때에는 교회당 안이 밝았으나 어느덧 어둠이 깃들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기도 세미나가 시작될 때부터 노트에 깨알 같이 강의 내용을 적고 있다. 교회당 안은 이미 어둠이 깃들어 잘 보이지도 않는데 전기불도 없는 교회당 안에서 성도들은 계속해서 강의 내용을 노트에 열심히 적고 있다. 이러한 성도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앞에 앉은 머리가 하얀 80대의 할머니를 쳐다보니 그 노인도 노트에 열심히 적고 있다. 벌써 어둠이 성전 안을 가득 채워 이제는 사람을 구별할 수가 없다 시계를 보니 7시가 가까워 온다. 나는 말씀을 정리하고 끝을 맺었다. 집회가 끝난 후에 선교사에게 물어보았다. 앞에서 열심히 노트하던 할머니의 연세가 얼마나 되느냐고 했더니 62세라고 한다. 그 할머니는 아무리 보아도 80은 훨씬 넘어 보인다. 선교사가 설명을 한다. 이곳 성도들은 너무 고생을 많이 하고 잘 먹지를 못하여 키도 작고 몹시 늙어 보인다고 한다. 나보다도 10 년이나 젊은 분인데 얼마나 고생을 하셨으면 저렇게 보일까하니 가슴이 아팠다. 방으로 들어오니 촛불이 방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 교회 담임목사 사모님이 우리가 왔다고 몽골식 국수와 만두 그리고 염소 고기로 만든 특식을 만들어왔다.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음식을 들려고 하니, 성전 앞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노트하던 그 할머니가 눈에 어린다 못먹고 굶주려 키가 작은 할머니의 모습이, 나는 잠시 눈을 감고 그 할머니를 위하여 기도한 후에 몽골식 국수와 만두와 염소 고기국을 먹었다. 선교사를 보니 한식을 먹듯이 몽골음식을 잘 먹는다. 내 옆에 앉은 아내도 잘 먹고 있다. 지난번에는 냄새 때문에 잘 먹지를 못하던 현지인 음식인데 이렇게 잘 먹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했다. 나는 현지인 음식을 좋아한다. 어느 나라 어느 부족의 음식도 잘 먹는다. 세계 40여개 국을 다니면서 내가 먹어본 현지인 음식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음식은 아프리카 감비아의 땅콩기름으로 만든 음식, 맛사이족의 소젖으로 만든 음료, 브라질 아마존 정글의 현지인 국밥, 우즈베키스탄의 양고기 음식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의 현지인 음식 등이다. 현지인 음식은 불결한 것 같지만 그들 나름대로 위생적이고 영양이 많은 음식이다. 여러 나라 음식을 대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공평하신 사랑에 감사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지구촌 여러 지역에 살고 있는 여러 민족과 족속들의 음식을 만드는 재료와 방법은 서로 다를지라도 저들이 먹고 건강하며 맛있게 먹고살도록 모든 인종과 족속을 평등하게 사랑하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전기가 없으면 블편한 점도 많지만 좋은 일도 많다. 오랜만에 촛불을 켜 놓고 대화를 나누니 분위기가 몹시 정겹게 느껴진다. 방이 어두우니 밖의 달빛과 별빛이 방안까지 쏟아져 들어온다. TV를 안보니 일찍 잘 수가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피곤한 것도 잊고 달빛과 방안의 촛불 아래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몸을 씻고자 세면대(현관입구)로 가서 수도꼭지를 트니 수도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졸졸 흐른다. 이상히 생각되어 촛불을 들고 자세히 보니 수도파이프가 없이 수도꼭지만 물통에 붙여 놓고 물통에다가 바가지로 물을 부어서 쓰는 세면대이다. 그리고 세면대 밑에는 다른 통을 놓아 사용한 물을 다시 받아서 쓰는 세면대이다. 우리 부부는 아프리카 맛사이족의 물 부족을 잠시 생각했다. 그곳에서도 세수한 물을 모아 발을 씻고 발 씻은 물을 다시 모아 밭에 주던 일이 생각난다. 따라서 우리는 고양이 세수와 이만 닦고 방으로 다시 들어왔다. 이곳은 물이 없는 남고비 사막이다 하는 생각을 하니 고양이 세수와 이만 닦은 것도 감사했다. 사모님이 다시 방으로 들어와 밤에 밖에 있는 변소(재래식 변소이므로 건물밖에 있다)에 갈 때에 쓰라고 손전등을 준다. 그리고 슬리핑 백 두 개를 준다. 우리 부부가 머물고 있는 방은 손님이 오면 응접실이고 식사 때에는 식당이고 밤에는 침실인 다용도 방이다. 따라서 침대도 식탁도 없다. 그러나 우리 부부는 이곳까지 무사히 오게 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기도를 드린 후에 다용도 방바닥에 나란히 슬리핑 백을 깔았다. 어둑 컴컴한 방, 흔들리는 촛불, 달빛과 별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다용도 방, 슬리핑 백 속에 각자가 누우니 감회가 깊다. 지난날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코소보 원주민 추장집 맨 땅 바닥 슬리핑백에서 자던 일, 아프리카 맛사이족을 선교할 때에 선교사 집 모기장 속에서 자다가 박쥐떼에게 놀라던 일, 텐트속 슬리핑 백에서 자던 일, 아마존 정글 현지인 주택 햄먹(그물침대)에서 자던 일등이 머리에 떠오른다. 그러나 그때는 3040대의 젊은 나이였지만 지금은 70세가 넘어서 그런지 등이 배겨오고 슬리핑 백 속이 몹시 갑갑하다. 옆 슬리핑 백속에서 자고있는 아내의 잠든 숨소리가 들린다. 몹시 피곤하여 곧 잠이든 모양이다. 나는 조용히 일어나 손전등을 찾아들고 밖으로 나갔다. 남 고비 사막의 밤, 하늘에서 별들이 당장 쏟아져 내리는 것 같다. 별들이 이렇게 가까울 수가 없다. L.A.에서 도저히 볼 수 없었던 은하수와 별들의 천국을 보며 하나님께 다시 감사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밤을 새워 철야 기도하고 싶은 아름다운 몽골 남고비 사막에서의 첫날 밤이다.

     

     


     

     

    부활하신 주님

    고전15:55-58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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