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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청기도
  • WMCAdmin
    조회 수: 1448, 2013.02.17 19:59:44
  • 3. 강청기도 (强請祈禱)

                                                                                                                                                                                                         김정복 목사

    강청기도라는 말은 성경적인가?

      많은 사람들이 강청기도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데, 신구약 성경 어느 곳에도 강청”(11:8)이란 말은 있어도 강청기도란 말은 없다. 또한 강청이란 말은 무리하게 청함이라고 명기되어 있다.(동아 새 국어사전 동아출판사 1996) 이 말에 따르면, “강청기도란 하나님께 내가 무리하게 간청함으로 나의 간구가 응답된다는 말이다. 과연 내가 무리하게 강청기도하면 나의 모든 간구가 응답되는 것일까? 그리고 나의 강청기도로 나의 간구가 응답되었다고 할 때, 그 결과가 과연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일까? 그리고 과연 그 결과가 나에게 잘된 일이라고 할 수 있을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참고) 11:8의 강청함(개역성경), 끈질기게 졸라대기(현대인의 성경), 간곡히조르면그것때문에(새번역), 귀찮게 졸라대면(공동번역), 끈질긴 간청 때문에(킹제임스), 귀찮게 졸라대면(표준새번역), 그 간청함을 인하여(개역개정), 귀찮게 졸라대면(조선기독교도연맹 중앙위원회)으로 번역되어있다.

     

    흔히 강청기도의 예로 인용하는 성경구절은 다음과 같다.

     

    1. 11:8-10을 보면 :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 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하신 말씀이 있다.

     

    1) 11:5-13까지의 말씀을 보면,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예수님께서 친구관계, 부모와 자녀관계, 하나님 아버지와 성도관계를, 예로 들어서 제자들에게 설명하신다.

     

    2) 그 내용인즉 친구 관계에서는, 문을 닫고 이미 침소에 들어 누었는데, 한 친구가 찾아와서 나에게 손님이 찾아왔는데 대접할 떡이 없으니 떡 세 덩이만 빌리라고 강청 했더니,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떡을 줄 수 없지만,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었다는 말씀이고,

     

    3)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에서는,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문이 열리리라고 말씀하시고,

     

    4) 육신의 아비와 아들의 관계에서는,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하면 생선대신 뱀을 주며, 알을 달라하면 전갈을 주겠느냐하시면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는 말씀이다

     

    5)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세 관계는

    첫째는 친구관계 (11:5-8)이고,

    둘째는 하나님과 성도와의 관계 (11:9-10)이며,

    셋째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11:11-13)이다.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강청함 때문에 들어 주었고,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에서는, 강청하지 않아도 부모이기 때문에 들어 주신다고 말씀하셨으며,

    하나님과 성도와의 관계에서는, 11:13에서 분명히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반문 하신다.

     

    친구 관계에서는 강청함이 있을 수 있으나,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에서나, 하나님과 성도와의 관계에서는,

    강청함 때문이 아니요, 사랑의 관계 때문에 부모님과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따라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강청기도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강청기도란 말은 성경에 없는 용어이다.

     

    하나님의 기도응답은 내가 하나님을 억지로, 끈질기게, 귀찮게, 간곡히 졸라대서 얻어내는 결과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대로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에게 응답해 주시는 것이다. 따라서 장성한 신앙인은 강청기도(强請祈禱)를 하지 않는다 (고전13:11)

     

     

    2. 18:1-8을 보면 :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말씀하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을 비유로 하여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아니하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한 말씀을 비유로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하신 말씀을 근거로, 강청기도를 하면 속히 하나님의 응답이 있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본문 말씀은 강청기도와는 어떤 관계도 없는 말씀이다.

     

    1) 본문 말씀은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는 뜻에서 하신말씀이지 강청기도를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2) 본문 말씀의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이다. 이 재판관이 과부의 강청을 들어 준 이유는 다만 그 강청이 번거로워서 즉 귀찮아서 들어주었다는 의미이다.

     

    3) 불신자인 재판관은 번거로워서도 들어주었는데 하물며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녀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참으시겠느냐? 속히 그원한을 풀어주시리라하신 말씀은 결코 우리에게 강청기도를 하여야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응답해 주신다는 말씀이아니다.

     

    4) 오히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않으면,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왜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택하신 자들의 간구를 속히 응답해 주신 다는 말씀이다.

     

    5) 더욱 중요한 말씀은 말미에 있는 눅18:8의 말씀에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신 말씀이다. 이 말씀은 그 원한을 속히 풀어 주시기는 하시지만, 이와 같은 간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기도가 아니라는 말씀이다.

     

    6) 6:27-28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평지 설교(6:20-48)에서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셨고,

     

    7) 11:25 말씀을 보면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고 말씀 하셨으며,

    8) 6:14-15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산상설교에서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장성한 신앙인들은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을 축복하며 다른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고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따라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갚아 달라는 간구(18:7)는 장성한 신앙인의 믿음이 있는 자들의 기도라고 할 수 없다. 장성한 신앙인은 어떠한 원한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여야 한다. 원한을 가슴에 품고 이 원한을 갚아달라고 간구하는 것은 아직 믿음이 연약한 어린아이와 같은 어린 신앙인(고전3:1-3)의 간구를 말하는 것이다.

    9) 따라서 어린아이의 신앙상태(고전3:1-3)에서는 강청기도를 할 수도 있겠으나, 장성한믿음의단계에서는 강청기도, 또는 떼쓰는 기도는 하지 않는 것이 성숙한기도인 것이다(고전13:11).

     

    10) 기도는 나의 마음대로 할 수도 있으나, 응답은 나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강청기도는 나의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나님 아버지께 무리하게 청하는 기도이다. 즉 강청기도는 어린 아이와 같이 기도도 내 맘대로 하고, 기도의 응답도 내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아버지께 강청하는 기도이다.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하나님 아버지께 나의 원이 이루어지도록 강청 기도를 드렸으나, 이제 장성한 신앙인이 되어서는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22:42)하고 예수님과 같이 강청기도를 버려야 한다.

     

    동양 속담에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란 말이 있다”. 이는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이 된다는 말이다. 이 속담 때문에 믿음이 연약한 어린 신앙인은 착각하거나, 유혹되기 쉽다. 그 이유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감동을 받아 내가 원하는 대로 응답 하신다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속담은 기독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삼위일체(三位一體) 되시며, Agape 사랑이신 하나님(요일4:8,16), 사람이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거나, 강청한다고, 사람의 뜻에 따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 아버지는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소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주권으로 응답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뜻하시는 응답은, 항상 내가 원하고 바라는 응답보다 더욱 복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와 사랑으로 응답하시는 응답이, 우리에게 가장 귀하고 좋은 최선의 응답이기 때문이다. 기도는 성도의 몫이고,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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