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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ission in Christ

김정복 순회 선교사 기도행전 <<
  • 쿠바 공화국 선교탐방
  • WMC Admin
    조회 수: 1157, 2012.08.26 15:00:45
  • 쿠바 공화국 (1)

    쿠바 공화국은 카리브해 북쪽에 있는 가장 큰 섬과 인근 섬들로 이루어진 아메리카 유일의 공산주의 국가이다윈드워드 해협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는 히스파니올라 섬에 있는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이케이만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케이만제도와 자메이카가플로리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쪽에는 미국 플로리다 주가 있다.  수도는 아바나이고국토 면적은 110,860(104)로 남한 면적과 대략 같으며인구는 2005년 현재 약11,345,670명이다.


     우리를 초청한 선교사는 쿠바로 출국하기 전에 공항으로 여러 대의 중고 랩탑 컴퓨터를 가져왔다그리고 우리에게 랩탑을 한대씩 들고 비행기를 타라고 한다우리는 영문도 모르고 랩탑을 한 대식 들고 탑승했다한 사람에게 랩탑 한 대씩은 허용되므로 쿠바 현지 신학생들에게 보급하기 위하여 한 사람이 한 대씩 랩탑을 들고 타야 했다.


    쿠바는 과연 어떠한 나라일까공산국가라고 하는데 신앙의 자유가 있을까그리고 신학교가 있을까쿠바 신학생들은 과연 어떠한 사람들일까여러 가지가 궁금했다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카리브 해는 아름답기만 하다어느덧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도착한다는 기내 방송이 나온다


    쿠바는 공산주의 국가라고 해서 몹시 긴장했다그러나 쿠바의 주된 산업이 관광이라 그런지 관광객에 대한 배려가 특별한 것 같다한국 여권을 소유한 관광객은 무비자로 입국을 시키고미국 여권을 소지한 관광객에는 $10의 비자 비용만 받고관광카드를 나누어 주어 여권 대신 관광카드에 출입국 도장을 찍고 출국 시에 회수한다관광객의 편리를 최대로 고려한 것 같다공항의 검색도 까다롭지가 않았다우리는 처음에 생각했던 것 보다 쉽게 출입국 관리소와 세관을 통과하고 나오니현지 신학생들이 반갑게 우리를 맞아 준다.


     마중 나온 차량을 타고 도착한 곳은 시내의 고급 호텔이었다나는 깜짝 놀라 쿠바에 이렇게 좋은 고급 호텔이 있나하고 둘러 보았다중세에 지은 호텔로 건물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웠으나객실에 들어가 보니 내부 설비와 비품은 역시 건물에 비해 많이 빈약했다그러나 창밖으로 보이는 넓은 수영장과 정원은 너무나 아름다웠다밖으로 나와 호텔로비로 나오니이곳저곳에 군인들이 경비를 서있고외국인이 아닌 쿠바 현지인들을 검문하고 있다선교사에게 물으니 저 군인들은 쿠바 내국인의 호텔 출입을 막는 군인들이라고 한다그 이유는 관광 수입을 위하여 외국인들에게는 고급 객실과고급 음식과 외부 세계를 볼 수 있는 TV가 허용 되지만쿠바 국민들에게는 이러한 고급생활과 TV를 통한 외부 세계를 볼 수 없게 하기 위하여 내국인의 호텔 출입을 막는 다고 한다외국 관광객들과 내국인들 사이가 완전히 격리된 2중 구조인 것을 알 수 있었다쿠바인이 외국에 나가려면 외국에서 초청장이 와야만 하고이에 대한 심사도 까다롭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수고하고 있는 외국인 선교사 한분을 만나 함께 식당에 들어갔다이 식당은 고급 식당이 아닌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반 식당이었다외국인 선교사는 너무 기뻐하며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그리고 하는 말씀이 작년에 선교사가 초청해서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에 꼭 일 년 만에 이 식당에 다시 오게 되었다고 하며 우리에게 감사한다식사 비용은 일인당 $10 정도였다이 외국인 선교사는 완전히 현지인들과 함께 살면서 현지인들과 같은 수준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이곳에서의 현지인 생활은 우리가 이해 할 수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선교사의 안내를 받아 이민 초기에 멕시코를 거쳐 쿠바로 이민을 온 자손의 가정을 방문했다아파트 2층에 살고 있는 이 가정은 3대가 한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형제들이 함께 살고 있어서 몇 가정이 함께 사는지 알 수가 없다이 아파트는 오래된 건물이므로 방들이 많았다이 방 저 방에 한 가정씩 살고 있었다이 가정의 어른이 되시는 할아버지 방에 들어가 보니 벽에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이 여러 장 붙어 있다한국에 대한 그리움인 것 같다.

     벽과 목욕탕과 수세식 변소가 깨어졌으나 경비 때문에 수리를 못하고 있었다정부에서 매월 나오는 생활비는 일인당 매월 $10라고 한다. $10로 한 달을 살아야 한다조금 전에 $10를 주고 점심을 먹은 것을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든다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세계다우리는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둘러서서 간절히 기도했다이 가정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믿음으로 살게 해 달라고그리고 온 가족의 평강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나는 돌아오면서 다시 차안에서 이 가정을 위하여 조용히 기도했다.

     


    쿠바 공화국 (2)

    과거 스페인 식민지의 영향으로 쿠바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회이고혁명 이전에는 인구의 70% 이상이 가톨릭신자였다(1957). 1959년 카스트로가 혁명을 일으키고 1961년에는 그 혁명이 사회주의 혁명임을 천명한 후종교를 탄압했으나 현재는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무교가 인구의 55%에 달하고카스트로 정권 이후에 신자 수는 약 40%까지 감소하였고현재도 가톨릭교회는 정부의 제한을 받고 있다.

    다른 종교로는 개신교여호와의 증인유대교그리고 로마 가톨릭과 아프리카 요루바족의 전통종교가 섞인 혼합 종교인 산테리아(Santeria)도 민중 종교로 존재하고 있다동부 지역에서는 아이티에서 온 이민자의 영향으로 부두교 신자도 있다사회주의 국가로서는 특별하게도 일본에서 발생된 창가학회도 존재한다고 한다.


    우리는 쿠바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개신 교회의 활동을 보고 놀랐다선교사의 안내로 여러 교회를 방문 할 수 있었다개척교회도수 백 명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대형 교회도 방문했다교회 문 밖에까지 성도들이 서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담임 목사가 선교사를 알아보고 우리를 교회 안으로 안내 한다많은 부목사 전도사 등 많은 사역자들의 사진이 벽에 붙어있다교회 활동이 활발한 것을 알 수 있었다전도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다만 외국에서 온 목사는 반드시 사전에 국가에서 허락을 받아야 말씀을 전할 수 있다고 한다.


        수도 아바나에 신학교가 있다고 하여 들어가 보니 개인 주택이다그리고 원통으로 된 좁은 계단을 빙빙 돌아서 올라가니 옥상이 된다신학교 교수로 수고하는 목사님의 개인 주택의 옥상에 비닐로 벽을 막고 가건물을 만들어 그곳에서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었다그곳에 10여명의 쿠바 신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었다옥상에 비닐로 만든 가건물에서 공부하고 있는 신학생들을 보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밝은 얼굴로 신학을 공부하여 목회자가 되고자하는 신학생들 보니 쿠바에 소망이 있다는 확신이 든다우리는 들고 온 렙탑을 신학교에 전하고 신학생들과 함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했다신학교를 위해서쿠바를 위해서그리고 이 땅 쿠바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이 속히 올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와 같이 쿠바에 종교의 자유가 있고혁명 초기에 비해 많이 온건화 된 이유는 교황 바오로 2세의 쿠바 방문과 로마 카돌릭교회의 사회 선교에 따른 것이라고 귀뜸해 준다그 증거로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1982년 발행된 국제복음주의학생회(IFES)의 소식지In-Touch와의 인터뷰에서 쿠바의 공산당원들은 아무런 대가없이 사회선교를 실천하는 가톨릭교회 수녀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쿠바는 1989년 소련의 붕괴로 소련의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었고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하게 되자 식량소비재서비스 산업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제한적인 자유 시장 수단을 취했다미국 달러 사용의 합법화관광산업의 육성 결과 1996관광산업은 사탕수수 산업을 제치고 쿠바가 외화를 벌어들이는 가장 큰 자원이 되었다또한 카리브 해를 중심으로 관광산업호텔산업 시장점유율은 3배가 높아졌으나 외국인 관광객과 쿠바 현지인 사이에는 크게 격리된 경제적 이중 구조를 이루고 있었다시내 택시도 현지인이 탈 수 있는 차와 외국인이 탈 수 있는 차가 구분되어 있었다호텔 방으로 돌아와 나는 다시 나의 기도의자 앞에 무릎을 꿇었다그리고 쿠바의 교회들과 신학교와 쿠바 복음화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쿠바 공화국 (3)

    오늘은 AMPELOS 라는 한국 기업체를 방문했다이 기업체는 한전과 코트라의 지원을 받아 쿠바 전역의 전기 공사를 건설하고 있는 기업체였다예정에 없었던 갑작스런 방문이라 사장과 임원들은 만나지 못했으나 현관에 계시된 2009년도의 설치 현황을 보니 쿠바 전역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한국은 이제 전기 기술을 수출하는 선진국가임을 알 수 있었다몹시 자랑스러웠다.


    특히 중남미를 여행하다보면 공항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공항 대합실부터 입국 심사대 까지 모든 벽에 설치된 TV는 SAMSUNG 아니면 LG 였다과거에는 일본 제품이 많았는데 지금은 일본 제품은 찾아보기가 힘들다얼마 전에 내가 브라질에 기도세미나 인도 차 방문하였을 때에 남미 사람이 나를 보고 한국 사람이냐고 하면서공항에 설치된 삼성과 LG TV를 가리키면서자기 집에도 한국 TV가 있다고 하고한국 TV가 대단히 좋다고 하며 인사를 한다삼성과 LG TV 덕분에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러웠다.


    쿠바에서는 한국하면 전기 공사를 수출하는 선진 국가로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중남미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삼성, LG, 한국 타이어 등 한국 기업들 때문에 한국인들이 대우를 받고 있다축구를 좋아하는 중남미에서는 축구 때문에도 한국이 잘 알려져 있다.

    선교사의 안내를 따라 거리를 나오니 구형 외국차량 택시가 거리에 가득하다선교사의 이야기에 의하면쿠바는 자동차 정비기술이 발달하여 1950년대 차량도 외국 차량을 수리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구형 외국차량으로 된 택시는 외국인은 탈 수 없고 현지인 쿠바 사람만 탈 수 있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으며 혼자 생각해 보았다자동차 정비 기술이 발달해서 60년 이상된 외국 차량을 수리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자동차 공장은 세울 경제적 능력과 기술은 없고신규 차량을 대량으로 수입할 수도 없는데차량의 수요가 급증하여 수요를 채우기 위해서 60년 이상 된 외국 차량을 수리해서 사용하는 것인지여하튼 1950-60 년대 구형 택시 주차장 건너편에는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말이 끄는 화려한 관광용 마차가 줄을 지어 서있다퍽 인상적이었다.

     

    쿠바는 공산주의라고는 하나제한적이지만 종교의 자유가 있고외국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활동 할 수 있고제한적이지만 자유 시장경제가 허용된 나라이다도로 건너편에 야시장이 보인다시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여러 가지 기념품들과 많은 그림들이 전시되어있다외관상으로는 다른 중남미 여러 나라들과 다를 바가 없다선교사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쿠바 경제의 기본은 사탕수수 생산이고사탕수수는 수출총액의 80~85%를 차지하고 있으며설탕 수출량의 4분의 3이 미국에 수출되고 있고사탕수수의 생산은 국민총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또한아바나 시가는 세계 최고의 고급품질 담배로 주요 수출품이며그밖에 벼강냉이땅콩감자커피레몬코코아파인애플목화채소류 등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조금 가다보니 시내 중심가에 문이 꽉 닫혀진 북한 대사관이 보인다쿠바 국민들은 정부 허가 없이는 쿠바를 떠나거나 돌아올 수 없고쿠바 정부는 북한과 비슷한 광범위한 검열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언론매체는 정부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다고 한다.

     

    선교사의 안내를 받아 우리가 머물고 있는 숙소가 아닌다른 고급 호텔 야외 정원으로 들어갔다아름답게 꾸며 놓은 호텔 정원에는 이름 모를 꽃들이 활짝 피어있다정원 의자에 앉아 하루의 피로를 풀고자 하는데 부르지도 않은 악사들 4명이 다가온다그리고 벳사메 무쵸를 연주한다이 호텔 전속 악사들로 이 정원에서 휴식하는 손님들에게 찾아가 노래를 연주하고 팁을 받고 사는 악사들이라고 한다나는 노래를 들으며 악사들을 자세히 바라보았다나이는 50대 이상 되어 보이고연주 솜씨는 프로급인 현지인 악사들이다그런데 호텔에서 악사 노릇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


    외국 관광객과 쿠바 현지인들완전히 통제된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현지인들의 생활을 비교해 보며 생각해 보았다저들에게도 자녀들이 있겠지관광객들의 팁만 바라보고 연주하는 무표정한 악사들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다북한 땅에서 굶주리며 고생하는 북한 동포가 머리에 떠오른다쿠바에서 살고 있는 쿠바인들은 북한 땅에서 살고 있는 북한동포 보다는 나은 것 같다나는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쿠바 현지인 악사들을 생각하며북한 땅에서 굶주리며 고생하고 있는 북한 동포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주님북한 땅에서 굶주리며 고통당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긍휼히 여기소서저들을 속히 구원하여 주소서북한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이 속히 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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