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안에서의 사랑”

                                                                                                                                                                              김정복 목사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사는 사람은 반드시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은 사랑해도 좋고 사랑하지 않아도 좋은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사람들은 반드시(have to)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하는것이다. 따라서 처음 믿은 어린 신앙인은(고전3:1-3) “주님 안에서”서로 사랑하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어떻게 사랑하는 것이 “주님 안에서”사랑하는 것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적 사랑은 세상적인 사랑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기독교적 사랑은 내 힘으로 하는 사랑이 아니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믿음으로 하는 사랑이다. 기독교적 사랑은 주님께 받은 사랑을 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면, 내 마음에 참 평안(요14:27)과 감사(엡5:20)가 있게 되고, 주님께 대한 감사가 있을 때에, 주님 안에서의 참 기쁨(빌4:4)이 넘쳐나게 되며, 이 기쁨이 있을 때에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에 내 마음은 온유해지고, 겸손해 지며(고전13:4), 주님으로 말미암은 오래 참음과 절제(고전13:4)가 있게되는 것이다. 

내 마음에 주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이 풍성하게 넘칠때에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심과 같이 나도 내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요13:34-35) 이때에 비로서 나는 내 이웃을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주님 안에서의 사랑은 내 힘으로 하는 사랑이 아니고, 성령님의 힘으로 하는 사랑이다.

O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13:34-35)

O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2:5)

O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O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