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자녀교육 (5)

                            누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는가?                     

                                 유대인은 선교의 대상이지 본받을 대상이 아니다

                                                                                                                           김정복 목사

  신약의 기자들은 한결같이 유대인들을 예수에게 십자가형을 조장한 자들로 거명하고 있다.  

복음서에 따르면(마27:1-2) 유대백성의 지도자들이 예수를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넘겼고 빌라도는   그들에게서 압력을 받아 자신의 법적인 재판결과와는 다르게 예수에게 십자가형을 언도 했다고 한다(마27:11-26). 이보다 전에 최소한 마가복음과 마태복음에 의하면, 예수는 산헤드린의 심문에서 이미 정죄 받은 상태였다(크리스챤다이제스트, 예수, 바울 그리고 유대교, P88쪽)

   유대인(Jews)과 유대교(Judaism)

   유대인은 혈통적 민족적 유대민족을 가리키는 말이고, 유대교는 유대인들이 믿는 종교중의 하나이다. 즉 유대교는 한국인이 믿는 불교, 유교, 기독교 하는 종교를 가리키는 말이고, 유대인은 한국인과 같이 민족을 가리키는 말이다.

 1. 유대인 (Jews)   유대인은 유대민족을 나타내는 혈통적 민족적 표현이지 종교와는 관계가 없는 말이다. 현재 이스라엘에는 비 종교인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 이라고 한다.

2. 유대인과 구원론

  유대교는 랍비들의 다양한 견해와 해석이 서로 다르고 통일이 되지 않아 기독교와 같은 조직신학이 없다. 또한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에 대한 정의가 서로 다르다. 유대교에서의 죄는 양심에 어긋나는 일, 10계명, 탈무드의 613개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 죄이다 또한 “어떻게 용서 받느냐?” 하는 용서받는 방법은 속죄일에 금식하며 애통해 하므로 용서 받는다고 믿고 있다.

속죄일(욤키푸르) : 죄를 용서받는(회개하는) 날 : 7월10일(유대월력) : 현재 8월-9월초 : 민족적 속죄일 유대인에게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요16:9, 롬6:23)에서의 구원이 없다. 다만 자기가 범한 죄(잘못)를 어떻게 용서 받느 냐 하는 것뿐이다.  유대인이 말하는 구원이란 것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유대인이 말하는 구원은 위험에서의 구원, 애굽에서의 구원, 히틀러에게서의 구원을 말한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죄(요16:9)는 유대인에게는 전혀 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악에서 사함을 받아 구원에 이르는 죄 사함의 개념이 전혀 없으며(히9:22), 또한 유대인들에게는 사망의 권세에서의 구원, 사탄으로 부터의 구원이 없다. 따라서 유대인은 구원의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기 때문에 전도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NY에서 유대인이 전도한 예가 있다  

  1) 먼저 당신은 유대인이냐, 이방인이냐를 묻는다  

  2) 유대인이 아니라면 더 이상 말하지 않는다  

  3) 유대인이라고 하면 : 안식일에 회당에 나가시오 하는 것이 유대인의 전도다  

  4)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이 전도인 기독교인과는 완전히 다르다.  

  5)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면 더 이상 유대인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

    유대인이 기독교인이 되면 더 이상 유대인이 아니다.        

     유대인은 기독교인의 선교의 대상이지, 본받을 대상이 아니다.

    바울 사도의 첫 번째 선교의 대상은 유대인이었다(행9:15-22)   

    유대인들은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요, 선교의 대상임을 알아야 한다.   

    유대인들을 복음화 해야한다.  따라서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을 배울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에게 기독교 자녀 교육을 가르쳐야 한다.

  3. 예수 그리스도가 믿지 않는 유대인의 교육은 기독교 교육이 아니다     

  1) 유대교에서 사용하는 구약 성경은 기독교에서 믿는 구약 성경과 동일하게 보아서는 안 된다     

       성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구약의 주제는 오실 예수 그리스도이고, 신약의 주제는 오신 예수그리스도이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신구약 성경의 주제이고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이시며 참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약을 보아야 구속사적으로 구약 성경을 바로 믿게 된다. 그러나 유대교는 예수를 메시야, 곧 그리스도로 믿지 않고, 신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기 때문에, 구약 성경을 읽을 때에, 구약 성경의 주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빼고 읽는다.

따라서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구약 성경은 우리와 같은 구약 성경이지만, 유대인들이 읽는 구약성경은 우리와 같은 구약 성경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빠진 구약 성경은 온전한 성경이 될 수 없다.

성경말씀(Word)는 항상 쓰여진 말씀(Written Word)와 읽는 사람에게 살아서 역사하는 말씀(Living Word)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유대인들이 읽는 구약 말씀은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유대인의 자녀 교육은 기독교 교육이 아니다.

   2) 유대교 랍비들의 구약에 대한 견해와 이론이 다양하고 해석이 통일되지 않아 아직까지도 통일된 조직 신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유대인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들이다

   3) 유대인이 중요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言約)이다

       (1) 노아에게 주신 언약    

       (2)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    

       (3) 모세의 시내산 언약등

   4) 유대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다.      

     따라서 십자가, 부활, 예수 재림, 성령, 삼위일체가 없고, 죄의 개념,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사랑, 성령의 열매, 성령의 은사, 믿음, 죄에서의 구원, 중생, 천국, 영생등 기독교의 구원론과 내세관, 조직신학등이 없다.

   5) 유대교는 내세관이 약하기 때문에, 현세적 세상적 물질적 부귀, 출세, 성공에 치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율법적으로 남의 짐이 되어서는 않되므로 이 세상에서 가난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세상에서 성공해야 한다.

   6) 이와 같이 볼 때에 유대인의 자녀교육은 아래와 같을 수 밖에 없다.

      (1) 이 세상에서 부자가 되어야 한다.- 율법적으로 가난해서는 안 된다.      

      (2) 유대교는 내세관이 약하므로 - 현세에서 출세하고, 이 세상에서 성공해서 잘 살아야 한다.

      (3) 이 세상에서의 성공은 부귀, 출세, 좋은 학벌, 전문직 (변호사, 의사, 교수등)이다.

7) 기독교의 자녀교육은 유대인의 자녀 교육과 온전히 다른 것이다 

      (1)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가 우리의 죄를 항상 자백하며 살아야 한다(요일1:7-9)

      (2)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않아야 한다(요일2:15-16)

      (3)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니라 (딤전6:10)      

      (4)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행13:22, 빌2:5)      

      (5)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마22:37-40)하는 것이다.

      (6)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딤전4:5)

      (7)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롬1:17, 고전13:11)

  유대인의 자녀교육은 기독교의 자녀교육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기독교인은 유대인의 자녀들에게 기독교 자녀교육을 가르쳐야 한다. 

    유대인은 선교의 대상이지 신앙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본받을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지금도 많은 한국 선교사들은 이스라엘에서 순교를 각오하고 유대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